스마트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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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Mobility
첨단 ICT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자동화, 전기화, 통합화, 공유화(shared), 맞춤화(customized)된 새로운 교통체계 및 서비스[1]
출현 배경
- (사회적 변화) 지속적인 도시화의 결과로 인하여 발생하는 도시 내 혼잡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 발생
- (경제적 변화) 공유경제 시장의 지속적 확대와 플랫폼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카쉐어링과 라이드쉐어링과 같은 신 서비스 모델 성장
- (기술적 변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빅데이터, AI, IoT 등 첨단 ICT의 급격한 발달로 인하여 지능형 교통체계와 더불어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등장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이슈
스마트 모빌리티의 개념을 토대로 주요 이슈를 분류하여 교통 빅데이터,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교통, 통합모빌리티 등 4가지 항목 도출
교통 빅데이터
빅데이터 분석·활용 기술을 통해 교통 이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뿐 아니라 공공의 업무 효율화 및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정책 수립 가능
- 국내외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심야시간대 버스 운행 노선 계획, 대중교통 소외지역 파악,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등 교통 정책 수립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
- 그러나 개인정보보호, 기업 소유 고급데이터 개방의 어려움, 데이터의 비표준화, 이해관계자간 충돌 등 법적·사회적인 이슈 산재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는 휴대성과 편리성으로 시장이 급성장
- 대표적으로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등이 해당
- 퍼스널 모빌리티는 친환경성과 공간 및 교통체계의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유 플랫폼을 토대로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 중
- 그러나 국내에서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과 주행, 규격과 성능에 대한 법제도적 정비가 미비하여 이용자들의 불편 가중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발전 저해
공유교통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는 개념인 공유 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자동차 및 자전거 등 이동 수단의 공유 증가
- 공유교통은 저효율·고비용인 승용차 위주의 개인교통 체계와 서비스의 시공간적 제약이 있는 대중교통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도로교통 및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 절약을 지향점으로 함[2]
- 차량공유와 자율주행의 결합은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트렌드이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로 개인 소유 차량 비율이 감소하여 카셰어링 비율이 2010년 10%에서 2050년 5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3]
- 한편 차량 공유의 한계점으로는 택시업계, 자동차 제조사 등 기존 산업과의 충돌, 과세 등 각종 규제 부재, 공유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바일 공간의 특성에 따른 신뢰성 문제가 있음[4]
통합모빌리티
MaaS는 한 개인의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의 모든 교통수단에 걸친 이동 계획, 예약, 전자티켓팅, 지급결제를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대표적인 사용자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
- 교통 공급 측면에서 이용자에게 더 빠르고 다양한 교통수단 선택권을 제공함으 로써 사용자 선호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 MaaS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환경, 안전하고 동적인 최신 정보 수집 기술,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에 따른 합리적인 동적 요금체계 필요
스마트 모빌리티 주요 과제
- (통합모빌리티) MaaS 운영기반 조성을 통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향후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교통 체계를 연계
-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확산하여 상습정체 지역의 교통혼잡 완화
- (스마트 교통수단) 공유 교통서비스, 저공해 교통수단 확충, 스마트 트램 서비스 등 대안적 교통수단의 활성화 추진
- (빅데이터 교통분석)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및 분석 기반 대중교통 수요예측 및 노선 재조정을 통해 이동시간 단축 및 차내 혼잡도 완화
참고 문헌
-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이슈와 부산 적용방안('18.12,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