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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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예금(요구불통장)의 한 종류로 언제나 넣고 뺄수 있으며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말한다.

가입 시 주의사항[편집 | 원본 편집]

가입할때 각종 조건을 달아놓는 경우가 있으니 가입할때 잘 살펴보아야 한다. 첫 가입, 한도제한, 카드 실적, 자동이체 등이다. 또한 이자 월지급과, 매일지급, 분기 지급등의 조건도 다를수 있다. 또한 금리 상승기에 이자가 오를때 기존 가입자들의 금리를 올려주는게 아니라, 새로 통장을 만들어서 가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금리 변동기에 주시해야 한다.

우대 금리[편집 | 원본 편집]

기본금리 + 우대금리를 더하여 최고 금리가 상당히 높아 보이는 착시가 있지만, 일부 저축은행들에선 과도한 우대 금리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뱅킹 앱에서도 계좌 정보를 보면 상품 설명서와 마찬가지로 '최대 x%'와 같이 애매하게 표시되어 있어 내가 몇 %의 금리를 받고 있는지도 불문명하고, 분명히 3.5%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아 2%밖에 못 받고 있었던 경우 등의 피해사례가 있다. 우대 금리 조건을 최대한 꼼꼼하게 살필 자신이 있거나, 우대 금리 적용 여부를 명확히 표시해주는 금융기관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우대 금리 없이 기본 금리가 높은 곳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주의해야 하는 우대금리 조건 광고 수신

  • 단순히 광고를 수신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광고 수신을 위한 개인정보 사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보통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가 이루어지는데 이게 그 은행 뿐만 아니라 각종 광고 대행사로 보내져 보험가입, 카드, 폰팔이 등 광고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광고 동의에 체크를 할 경우 동의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서 특히 '제3자 제공'이 있는지 여부를 꼭 살펴야 한다.

급여 이체 및 CMS 자동납부

  • 이 내용을 보고 그냥 '뭐 쉽네' 라고 생각했다면 해도 된다. 하지만 꽤나 번거로운 설정이 필요하고 기회비용 또한 큰 편이라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매월 수십 ~ 백만원 이상을 파킹 통장으로 송금해야 하며 관리비나 휴대폰 등 매월 빠져나가는 요금 중 하나를 이 통장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말 그대로 파킹만 하기엔 많이 번거로울 수 있다. 특히 급여 이체나 요금 자동납부는 1금융권이나 본인이 지금 쓰고 있는 카드사에서도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고, 그 혜택이 더 유리한 경우도 꽤 많다. 특히 대출이 있는 사람들은 우대금리를 받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카드 발급 및 사용

  • 카드를 무분별하게 만드는 것은 신용점수 관리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그리고 메이저 카드사에서도 매달 이벤트를 통해 카드를 새로 만들고 조금만 사용하면 현금으로 5~10만원씩 주는 경우를 거의 1년 내내 쉽게 찾을 수 있다. 본인이 파킹 통장에 넣을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몇달 동안이나 보관할 것이고 그 우대금리 0.x%로 더 받을 수 있는 이자가 얼마인지 계산해보면 그냥 메이저 카드사에서 카드 하나 만들고 현금 혜택을 수령하는게 훨씬 나은 경우가 많다.
  • 또한 단순히 카드를 만들고 초기에 몇십만원 쓰는 것 이상으로, 우대금리 유지를 위해 매달 써야 하는 경우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금리 및 이자 혜택이, 메이저 카드사에서 플래그쉽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관리비, 휴대폰 납부, 대중교통 이용 등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혜택을 모두 포기하고 얻어야 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1]

20영업일 내 한 계좌만 생성 가능[편집 | 원본 편집]

요즘 같은 금리 상승시기엔 금리 노마드족들이 좀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해주는 은행을 따라서 신규 계좌를 계속 만들어 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포 통장 방지를 위해 전 은행에 걸쳐 입출금 계좌는 20영업일에 한개만 만들 수 있다. 20영업일이라니깐 별로 안 길어 보이지만 20일이 아니라 20영업일이라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주말을 고려하면 약 한달에 해당한다. 0.1%의 차이 때문에 성급하게 다른 저축은행 계좌 하나를 추가 개설했는데, 며칠 후에 0.5%의 이득이 있는 다른 통장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얼마 안되는 혜택으로 너무 급하게 통장을 만들진 않아야 한다.

예금자 보호[편집 | 원본 편집]

요즘은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그리고 예금자 보호 금액 이상으로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 금액은 금융회사당 5천만원이다. 이는 1금융권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은 1금융권들보단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토마토 저축은행 등 부실이 나서 예금자들이 돈을 날린 사례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너무 겁 먹을 필요는 없는 것이, 금융회사당 5천만원이므로 금리가 높은 여러 저축은행들을 골라 5천만원씩 넣어 놓는 것은 나라(예금보험공사)가 보증하는 보호 대상이므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편집 | 원본 편집]

최고 금리는 우대 금리를 모두 포함한 금리를 말한다. 우대 금리 없이 기본 금리가 높은 곳이 사실상 더 좋다. 일부 최고 금리가 높은 곳은 급여이체, 카드 사용, 광고 수신 등의 무리한 우대금리 조건이 있어서 잘 살펴야 한다.

금리 순위 금융사 상품명 최고 금리 기본 금리 우대 금리 금리 한도액 비고(우대금리 조건 등)
1 웰컴 저축은행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3.5% 2% 최대 1.5% 5천만원 까지
  • (주의) 급여이체 0.5%, CMS 자동납부 0.5%, 광고수신 0.5%
2 웰컴 저축은행 웰뱅 모두페이 통장 3.5% 1% 최대 2.5% 500만원 까지
  • 작성 바람
3 OK 저축은행 OK세컨드 통장 3.5% 3% 0.5% 1천만원 까지
  • 오픈뱅킹 등록 0.5%
4 하나저축은행 하이(High) 하나 보통예금 3.4% 2.4% 최대 1% 5천만원 까지
  • (주의) 전월말 잔액 200만 원, 광고 수신
5 SBI 저축은행 사이다 뱅크 파킹통장 3.2% 3.2% 없음 1억원 까지
6 페퍼 저축은행 페퍼스 파킹 통장 3.2% 3.2% 없음 5천만원 까지
7 케이뱅크 플러스 박스 2.5% 2.5% 없음 3억원 까지
8 토스뱅크 토스뱅크 통장 2.3% 2.3% 없음 1억원 까지
  • 이자 일 복리 지급 가능[2]
9 카카오뱅크 세이프 박스 2.2% 2.2% 없음 1억원 까지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예를 들어 각종 혜택이 있는 메이저 카드사의 최소 사용금액이 100만원이고 저축은행 카드를 통해 써야 하는 금액이 100만원이라면, 본인이 한달에 300은 거뜬히 쓴다면 잘 나누어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한달에 200을 간당간당하게 쓴다면 머리 아프게 열심히 나누어 썼음에도 월말에 둘 중 하나를 포기하거나, 둘다 포기하지 않으려는 욕심에 과소비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계산을 잘 못해서 90몇만 원을 쓰고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2. 단 이용자가 매일 들어가서 '이자 지급받기'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