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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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펨토셀(영어: Femtocell)은 이동통신에서 기지국 신호가 약하거나 혼잡할 때, 가정이나 사무실 같은 소규모 공간에 설치하여 통신 품질을 개선하는 초소형 셀룰러 기지국이다. 기존의 이동통신망(Macrocell)과 인터넷(IP 네트워크)을 연결하여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요== *펨토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 장치로, 유선 인터넷망(예: 광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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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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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참고 문헌==
*Vijay Garg, ''Wireless Communications and Networking'', Morgan Kaufmann, 2010.
 
*Small Cell Forum, ''Introduction to Femtocells'', 2012.
==각주==
==각주==
<refer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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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무선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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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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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5일 (목) 08:38 기준 최신판

펨토셀(영어: Femtocell)은 이동통신에서 기지국 신호가 약하거나 혼잡할 때, 가정이나 사무실 같은 소규모 공간에 설치하여 통신 품질을 개선하는 초소형 셀룰러 기지국이다. 기존의 이동통신망(Macrocell)과 인터넷(IP 네트워크)을 연결하여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 펨토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 장치로, 유선 인터넷망(예: 광랜, DSL)을 통해 이동통신사의 핵심망(core network)과 연결된다.
  • 반경 수십 미터 이내에서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의 단말이 펨토셀에 접속하여 통화를 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 Wi-Fi와 달리, 단말기는 기존의 이동통신 표준(3G, LTE, 5G 등)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추가적인 설정이 필요 없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설치가 간단하며, 가정용 공유기처럼 전원을 연결하고 인터넷망에 접속하면 동작한다.
  • 커버리지가 좁아 소규모 인원만 지원할 수 있다.
  • 면허 대역(Licensed spectrum)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 관리 하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된다.
  • Macrocell과 Handover가 가능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통화가 가능하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건물 내부, 지하, 통신 음영 지역 등에서 음성 통화 품질 및 데이터 속도 개선
  •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부하 분산
  • 소비자 입장에서는 통화 품질 개선 및 데이터 사용 편리성 증가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설치 위치에 따라 인터넷망 품질에 종속
  • 보안 문제: 펨토셀이 해킹되면 통신 감청이나 악의적 접근 가능성이 존재
  • 통신사별로 장비 등록 및 인증 절차가 필요하며, 관리가 미흡할 경우 위험요소가 된다

응용[편집 | 원본 편집]

  •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 내 통신 품질 개선
  • 공공 건물이나 지하 시설의 통신 음영 해소
  • 대형 건물에서는 펨토셀을 다수 설치하여 인빌딩(in-building) 솔루션으로 활용

최근 KT 보안사고 및 이슈[편집 | 원본 편집]

2025년 9월, KT의 대규모 해킹 사건이 초소형 기지국, 즉 펨토셀과 연관되어 보안 위협이 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사고에서는 불법 또는 보안 취약한 펨토셀이 해킹의 경로가 되었을 가능성이 지적되었다. [1] 펨토셀 장비는 정부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 범위에서 사실상 제외되어 있었고, 무선 기지국 장비의 보안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제도적 허점이 드러났다. [2] KT 측은 청문회에서 펨토셀 관리 부실을 일부 인정했으며, 사용 기한이 지난 장비 회수 미흡, 중간 점검 부족, 인증 기간이 길게 설정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3]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사각지대 '펨토셀', KT 해킹 통로로…정부 제도 미비,” Nate News, 2025
  2. “KT 해킹 부른 '펨토셀', '정부인증' 믿었는데…제도적 허점 드러나,” 이코노믹데일리, 2025
  3. “KT, 해킹 자동문이었나…“관리부실로 예견된 사고”,” 미디어오늘,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