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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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영어: Python)은 범용 고수준 프로그래밍 언어로, 가독성과 생산성을 강조하며 설계되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방식으로 실행되며, 동적 타이핑 및 자동 메모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절차적, 객체지향, 함수형 등)을 지원하며, 방대한 표준 라이브러리와 생태계를 갖춘 언어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파이썬은 1980년대 말 네덜란드의 개발자 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1991년에 첫 버전이 공개되었다. 파이썬 2.x 버전은 2000년부터 사용되었으며, 2008년에는 보다 현대적인 기능과 개선된 일관성을 반영한 파이썬 3.x 버전이 출시되었다. 파이썬 2는 2020년을 마지막으로 공식 지원이 종료되었고, 현재는 파이썬 3가 주류이다.
주요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문법의 간결성과 가독성
- 들여쓰기를 문법의 일부로 사용하여 코드 구조를 명확히 표현함
- 동적 타이핑과 자동 메모리 관리
- 변수 선언 시 타입 명시 불필요, 가비지 컬렉션을 통해 메모리 관리
- 멀티 패러다임 지원
- 절차적, 객체지향, 함수형 프로그래밍 방식 모두 지원
- 방대한 표준 라이브러리
- 다양한 내장 모듈을 통해 파일 처리, 네트워크, 스레드 등 폭넓은 기능 제공
- 확장성과 이식성
-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하며, C/C++와의 연동도 용이함
- 다양한 구현체
- CPython 외에도 PyPy, Jython, IronPython 등이 존재함
장단점[편집 | 원본 편집]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생산성 및 개발 속도
- 간결한 문법과 풍부한 라이브러리 덕분에 빠르게 개발 가능
- 학습 곡선이 완만함
-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음
- 커뮤니티와 생태계
- 활발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수많은 외부 패키지 존재
-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
- 웹, 데이터 과학, 자동화,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폭넓은 활용 가능
단점 / 제약[편집 | 원본 편집]
- 실행 속도 제한
- 인터프리터 언어 특성상 컴파일 언어보다 느릴 수 있음
- 글로벌 인터프리터 락(GIL)
- 멀티스레드 병렬 처리에 제약이 있음 (CPython 기준)
- 패키지 관리 복잡성
- 종속성 충돌 등의 문제 발생 가능
- 모바일 및 임베디드 분야의 한계
- 성능 및 경량화 요구가 높은 환경에선 적용이 어려움
활용 분야[편집 | 원본 편집]
- 웹 개발
- Django, Flask 등의 프레임워크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 NumPy, pandas, scikit-learn, TensorFlow 등과 함께 분석 및 모델링 수행
- 자동화 및 스크립팅
- 파일 처리, 시스템 관리, 크롤링 등 반복 작업 자동화
- 과학 계산 및 시각화
- SciPy, Matplotlib, seaborn 등과 함께 데이터 시각화 및 수치 해석 수행
- 교육 및 연구
- 알고리즘 학습, 프로토타입 제작,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에 유용
구현체 및 변종[편집 | 원본 편집]
- CPython
- 가장 일반적인 구현체이며, C 언어로 작성됨
- PyPy
- JIT(Just-In-Time) 컴파일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킨 구현체
- Jython
- Java 가상 머신(JVM) 위에서 동작하는 파이썬 구현
- IronPython
- .NET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한 파이썬 구현
- MicroPython
-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경량화 파이썬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