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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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으로 핀테크와 테크핀. 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빅테크기업의 금융업 진출로 '금융'과 'IT서비스'의 경계가 모호해짐
- 하나의 시대적 흐름으로 비즈니스영역에서 주요 경계가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는자와 파는자, 작은 것과 큰 것, 만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서비스와 제품,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에서 다양한 혁신의 새로운 흐름이 일어나고 있음을 일컫는 말로 특히 최근 유통혁명, 금융혁명과 관련하여 빅블러를 주요한 현상 중 하나로 기업들이 받아들이고 대응하고 있음.
등장[edit | edit source]
- 최초로 빅블러 (Big Blur)를 하나의 혁명으로 보고 언급하고 정의한 원전은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조용호 저, 2013년 출간, 미래의창)'이다. 이 책에서는 과거와 빅블러 시대의 차이점을 소비자 역할, 기업 관심사, 서비스 역할, 비즈니스모델, 산업 장벽, 경쟁 범위의 6가지 측면에서 구분하여 분석하고 있음.
- 해당 책의 내용은 코스닥저널 (2013년 6월 발간)에 스페셜 컬럼으로 게재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며 이후 빅블러 (Big Blur)라는 용어 자체가 핀테크 혁명, O2O(온라인 오프라인 융합형) 혁명의 기저 변화로 받아들여지며 널리 사용되고 있음.
- 미래 학자 스탠 데이비스가 1999년 저서인 '블러: 연결 경제에서의 변화의 속도'에서 '블러'라는 표현을 사용하긴 했지만 이는 빅블러의 개념과는 거리가 있으며 실제로도 해당 책에서 빅블러에 대해 언급한 바가 없음.
대응[edit | edit source]
- 전통적인 금융업, 외식업,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 필요
- 모든 산업이 신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이 촉진되어, 산업 고유의 '진입장벽'이 허물어지고 있음
- 산업 도메인에 대한 전문성과 장인 정신만으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는 후발주자에 대응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