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사용자
로그인하지 않음
토론
기여
계정 만들기
로그인
IT위키
검색
데스크톱 컴퓨터
편집하기 (부분)
IT위키
이름공간
문서
토론
더 보기
더 보기
문서 행위
읽기
편집
원본 편집
역사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조립 PC === 완제품이 아닌 데스크톱 컴퓨터는 전부 조립식 컴퓨터이다. 단어 자체의 뜻은 '부품을 조립해서 만든 컴퓨터' 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구매자의 입맛대로 부품을 선택해서 조립한 커스텀 컴퓨터라고 보는 것이 좋다. 조립 컴퓨터란 표현보다는 '''커스텀 컴퓨터'''라고 부르는 게 맞는 표현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브랜드 PC 역시 커스텀이 가능해서 완벽하게 맞는 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 중소기업, 대기업 컴퓨터들의 안을 뜯어보면 이 역시 부품들이 조립된 PC이고, 대부분의 부품들은 단품으로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들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IBM이 IBM PC를 만들면서 기성품을 그대로 쓸 수 있고, 각종 부품들이 호환될 수 있도록 IBM PC 호환기종 아키텍처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코모도어 인터내셔널, 아타리, 애플 등의 경쟁 PC 제조사들을 누르고 PC의 대세가 되었는데, 그 달콤한 열매는 컴팩, Dell, 휴렛팩커드, 그리고 훗날 IBM의 PC 사업부를 인수한 레노버 등의 호환기종 제조사들과 오리지널 IBM PC를 만드는 데 기여했던 MS와 인텔이 차지했다는게 아이러니다. 대기업 PC는 결국 PC 부품들을 대량 구입해서 조립하고 최적화한 뒤 품질검수 비용 + 사후 서비스 비용을 합쳐서 파는 완제품일 뿐이다. 이미 구매한 대기업 PC가 시간이 지나 불만족스러운 경우 확장 공간이 있다면 여러 부품을 추가로 넣어줄 수도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PC에는 브랜드 값과 같은 거품 및 고객 지원 비용이 가격에 추가되고, 그들이 만든 PC는 가급적 많은 사람이 만족할 만한 무난한 성능 선에서 타협한 제품이다. 만약 기업체에서 일반 사무작업용 환경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입장이라면, 규격화, 고객 지원 및 물량 확보 차원에서 대기업 PC나 노트북을 쓰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기업체의 입장에서 업무에 필요한 성능이 확보되고 사후 고객 지원을 통해 고장으로 인한 인건비 손실이 크게 절약된다면 가성비가 약간 좋지 않은 것은 매우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고객 지원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껴서 성능에 투자하거나, 혹은 돈을 더 투자해서 완제품이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한 성능을 확보하는 선택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선택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조립 PC인 것이다. ==== 조립 PC의 장점 ==== 부품을 입맛대로 골라 조립할 수 있는 특성상 '''최고의 자유도'''와 가성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컴퓨터 부품의 숫자와 그 조합을 따질 때 무궁무진한 조합이 나올 수 있지만, 용도, 금액에 따라서 그 조합이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제품으로 나오는 PC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아울러 독특한 목적(스트리밍부터 그래픽 작업, 작곡/영상 작업, 서버 구축 등)에 특화된 개성있는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돈이 많다면 '''초고사양 PC''' 또는 무소음 PC를 구축할 수 있다. 주로 그래픽 계열에 투자하는 편이며, 하드코어 게이머나 소규모 디자인 기업에서 사용한다. 대중적인 PC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쿼드로나 라데온 프로 같은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를 쓰기도 하며, 크로스파이어나 SLI를 구성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연결하기도 한다. 그래픽 작업 외에도 GPGPU를 활용한 병렬연산 머신을 구축하고자 할 때에도 독특한 구성의 조립PC를 구축하기도 한다. 사실 비싸서 그렇지 메이커 쪽도 가능하고, B2B 전용으로 풀려 제온/에픽 등의 서버용 CPU나 쿼드로/라데온 프로 등의 워크스테이션용 GPU, 테슬라/라데온 인스팅트 등의 연산용 GPU와 같은 전문가용 제품군들은 B2B 채널이 아니면 구하기도 어렵고 완제품으로 사는 것보다 비싼 경우도 많다. 하위 제품들은 그냥 평범하게 돈 주고 살 수 있지만 상위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완제품으로만 공급되기에 정규 유통 채널을 통해 구하지 못하고 사후지원도 까다로워지는 등 리스크가 커 빌드 퀄리티와 사후지원 등에서 메리트가 있는 메이커 워크스테이션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크스테이션 참고. 반대로 전성비를 챙기는 조용한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무소음 PC, PC-Fi, HTPC, 홈서버 등등이 그 예시이며, 필요한 것은 좋은 부품으로, 필요없는 것은 과감히 생략하여 나름대로의 가성비도 챙길 수 있다. 돈이 없다면 '''메이커 PC에 없는 초저사양 PC'''를 구축할 수 있다. 부품 선택의 여지는 없겠지만, 인건비와 브랜드 비용과 AS비용을 아껴 스스로 컴퓨터를 조립해야 하니 조립 PC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40만원 이내로 LOL, 서든어택, 스타R, 발로란트 같은 저사양 게임이나 문서 작성, 웹서핑, 스트리밍 등 될 건 다 되는 PC를 구축할 수 있다. 다만 로스트아크나 오버워치 2 같은 중사양 온라인 게임이라면 저가 엔트리급이라도 외장형 그래픽 카드는 필요하므로 65만원까지는 예산을 잡아야 한다. 현세대 게임을 빡빡하게나마 구동하려면 제대로 된 수준의(1~2세대 전의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까지 필요하므로 최소 80만원 이상의 게이밍 PC를 구매해야 그나마 현세대 게임들을 찍먹이라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립 컴퓨터/견적 문서 참조. 게다가 신품과 중고 부품을 조합하여 최고의 가성비 PC를 제작할수도 있다. 케이스, 파워, HDD/SSD 같은 것은 신품으로 구입하고 잘 고장 안나면서 (동일 스펙)신품과 성능차이 없는 CPU, RAM 등은 중고로 구입하여 완성품 PC를 만들수도 있다. 중고라면 99,000원으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까지 최하옵으로 구동 가능한 중고 조립 컴퓨터까지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는 PC에 필요부품만 교체하는 소위 '업그레이드'가 수월하다. 최초 구입시 동세대 저가형 CPU로 구입한 경우 나중에 호환되는 고가형 CPU로 교체할 수도 있으며, 나머지는 그대로 두고 그래픽카드만 교체해서 고사양 게임을 돌릴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케이스, 파워, SSD 정도만 놔 두고 내부를 완전히 갈아 엎을 수도 있다. 간혹, 규격이 호환이 되는 버려진 남는 부품들을 모아 새 PC를 꾸며볼 수 있다는 점도 조립 PC의 매력이다. 또, 예산이 매우 여유로운 경우 커스텀 수랭 쿨러 등 컴퓨터의 외관을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장점이다. ==== 조립 PC의 단점 ==== 제일 먼저 만나는 큰 난관은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으면 부품 구매부터 조립까지 매우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 애를 먹는 건 둘째치고 바가지에 당해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매하거나 아예 구식 부품을 신품 마냥 구매해 버리게 되는 수가 있다. 그래서 최소한 핵심 부품들의 역할이나 평균 가격 정도는 무조건 알아둬야 한다. 그 중에서 내 용도와 예산에 맞는 부품을 하나하나 선택해야 된다. 그렇게 각 부품들을 구매한 후 조립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OS부터 설치해야 되는 경우가 많으며, OS 설치를 완료하더라도 각종 드라이버들을 일일이 설정해주고 업데이트해줘야 된다.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PC는 이런 세팅이 다 되어 있어서 구매가 완료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조립 PC는 하나하나 직접 세팅을 해줘야 한다. 하드웨어 고장은 대부분 구매 후 6개월 이내 발생하는 초기불량이다. 초기불량을 제외하면 파워 서플라이를 지나치게 싸구려를 쓰지 않는 이상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충격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고장을 제외하고) 순정으로 썼을때 컴퓨터 하드웨어는 거의 고장이 나지 않는다. 브랜드 PC의 A/S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소프트웨어 재설치가 반을 넘는다. 실제 운영체제 재설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불필요한 재설치가 많다. A/S 기사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PC 환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백업복구를 하거나 윈도우를 밀어버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편하기 때문에 애용한다. 또, 메이커 PC의 출장 '''A/S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손꼽히는 단점이다. 출장 A/S가 중요한 이유는 컴맹은 고장의 원인을 직접 진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고장났을 때는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도 직접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봐야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본체는 6개의 하드웨어 주요 부품인 CPU, 메모리, HDD, 파워 서플라이,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와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직접 조립도 못한다면 원인진단이 가능할리가 없다. 참고로 컴퓨터가 얼마나 민감하냐면, 냉장고와 같은 멀티탭, 콘센트에 전원선을 꽂았더니 전력이 부족해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장의 원인은 크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두 종류이다. 이 때 초급자도 금방 고칠 수 있는 일반적 문제가 있고 전문가가 취급해야 하는 것이 있다. 조립식 PC는 각 부품이 완제품이고 직접 개별 A/S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원인 진단을 못하면 수리조차 맡기기 어렵다. 이 경우 본체를 그대로 구매한 업체로 가져가거나 완전분해해서 각 부품의 제조사로 A/S 보내는 방법을 택해야 할 텐데, 이걸 할 줄 알았으면 애초에 컴맹이 아닐 것이다. '''출장 A/S는 이러한 문제를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대신 해결해 주는 것에 그 가치가 있다.''' 2010년 이후 다나와, 컴퓨존, 수작PC 등의 유명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완제품으로 구매한 조립PC는 전화 한 통이면 전국 어디나 출장 A/S가 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다나와 같은 곳을 통해 서비스를 받아 보면, 조립PC의 A/S는 담당자와의 의사소통이나 스케줄 조정, 고객 응대 능력 등 많은 부분에서 여전히 대기업의 A/S보다 뒤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서비스 품질은 둘째치고 대부분의 도시에 서비스 센터가 있는 삼성/LG에 비해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뒤떨어지는 것도 문제이다. 과거 팔면 땡이었던 시절에서 해외 제조사들 수준까지는 올라갔지만 여전히 국내 대기업과 비교할 수준은 되지 못한다. 참고로, 뭣도 모른 채 조립PC를 통째로 수리 맡길 경우 고급품이었던 부품이 최소의 기능 또는 역할만 갖춘 싸구려로 돌아오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럴 경우 그 부품이 '''언제 터져버릴지'''는 아무도 모르고 게다가 당사자는 대체 어디 부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참고영상 개별부품 A/S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고장이 의심되는 부품을 확인해서 해당 부품을 서비스센터로 택배로 보내거나 방문을 해서 서비스를 의뢰하는 것도 시간과 비용을 꽤나 소모하며 문제의 부품을 교체하는데 비용이 어느 정도 나올지도 모르는데다가 해당 부품의 재고 없음 등의 이유로 수리나 교환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늘어나면 그동안은 컴퓨터 사용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봐야 한다. 또한 A/S의 질 역시 브랜드 PC에 비하면 좋지 않으며 불량 부품을 '''돌려막기'''하는 경우도 매우 흔한 편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2015년 이후 한성컴퓨터의 데스크톱 제품군은 조립컴과 가성비가 비슷해졌다. 보증 기간은 한성컴퓨터가 1년으로 조립컴의 2~5년보다 더 짧고 고가격대로 갈수록 가성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같은 스펙의 조립컴에 비해 60만원~100만원 정도로 비싼 삼성 데스크톱보다는 많이 싼 편이다. 적당한 스펙대의 컴퓨터를 원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안되고 이런저런 귀찮음과 조립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 조립 PC의 우위가 많이 사라진 상태. 심지어 델의 데스크톱 제품군도 조립컴 수준의 가성비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이쪽은 컴플릿케어 때문에 A/S에 있어 한성보다도 우위가 있는 편.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점점 성장하면서, 게임은 하고 싶은데 굳이 데스크탑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은 이쪽을 알아보는 경우도 많아졌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은 슬림형 데스크탑으로 접근해보면 두께는 더 얇고 성능은 더 뛰어나며,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태풍, 폭우 같은 재난으로 인한 정전 시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공간이 제약된 환경에서는 데스크탑을 뛰어넘는다. 극히 이례적인 상황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일어난 그래픽카드 채굴 대란 때문에 '''완제품 PC가 내장된 그래픽카드의 시세와 비슷해져 가성비가 역전'''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지만 그래픽 카드의 가격 자체가 올라 메이커 PC의 메리트가 올라간 상태이다. 완제품 제조사들은 부품을 대량으로 공급받아 상대적으로 부품의 개별 단가는 싸기에 시장의 상황 변동에 덜 민감하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컴맹이거나 조립 PC를 구매함으로서 따라오는 여러가지 불편 사항이 귀찮은 사람'''의 경우, 조립PC를 이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요약:
IT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IT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둘러보기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분류별 보기
일반 IT용어
프로젝트 관리
디지털 서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공학
운영체제
컴퓨터 구조
자료 구조
데이터 과학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프로토콜
보안
컴플라이언스
개인정보보호
표준
경영학
기업 IT
조직/단체
광고
위키 도구
위키 도구
특수 문서 목록
문서 도구
문서 도구
사용자 문서 도구
더 보기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문서 정보
문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