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P 인증심사원 인증 기준 풀이
- 상위 문서: ISMS-P 인증심사원 교본
결함을 찾는 문제가 헷갈리는 이유는 1. 일부 심사가준에 제목으로 유추하기 힘든 확인사항들이 포함된 경우, 2. 하나의 원인으로 인해 여러 심사기준상의 결함이 발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번의 경우엔 심사 기준을 정독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나, 2번은 가장 근본 적인 원인(root cause)이 되는 결함을 찾는 매커니즘의 이해와 훈련이 필요하다. 모의고사 등을 통해 하나의 원인으로 여러 기준상의 결함이 발생하는 사례들을 확인하고, 해설지 등을 통해 root cause를 찾는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이는 중복되는 기준들에 따라 판단 근거가 매번 달라지므로 일관된 규칙이나 공식은 없다. 심지어는 심사 현장에서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는 내용들도 있으므로 사례를 많이 접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유사한 인증 기준
- 1.1.3.조직 구성 vs 1.1.6.자원 할당
- 전문성 있는 인력이 채용이든 아웃소싱이든 확보되어 있지 않다는 내용이 확인되면 1.1.6 결함
- 전문성 있는 인력의 부재를 알고 있으나 회사 사정상 할당을 해주지 못했다는 내용이 확인되면 1.1.6 결함
- 다른 단서 없이 보안·개인정보 조직의 인력 구성이 전문성이 없는 경우 1.1.3 결함
- 1.4.1 법적 요구사항 준수 검토 vs 2.1.1.정책의 유지관리
- 1.2.4.보호대책 선정 vs 1.3.1.보호대책 구현
- 1.2.3.위험 평가 -> 1.2.4.보호대책 선정 -> 1.3.1.보호대책 구현으로 이어진다.
- 위험평가 결과에 맞는 보호대책을 선정하고 이행 계획을 승인 받는 과정이 미흡할 경우엔 1.2.4
- 선정된 보호대책이 일부 이행되지 않았거나 미흡하게 이행된 경우 1.3.1
- 3.1.1 개인정보 수집 제한 vs 3.1.2 개인정보 수집 동의
- 1.4.2.관리체계 점검 vs 1.4.3.관리체계 개선
- 관리체계 점검에 따른 문제점이 제대로 고쳐지지 않은 경우 1.4.3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1.4.2 결합인 경우가 더 많다.
- 1.4.2는 관리체계의 점검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이행 및 조치 결과 보고까지의 범위를 아우른다.
- 1.4.3의 경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을 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한다. 즉 단순히 점검 결과의 미이행은 1.4.2에 해당한다.
제목으로 유추가 어려운 인증 기준
아래 내용들은 암기가 필요하다. 세션 타임아웃에 관한 내용이 문제로 나왔을 경우, 상식적으로 "응용프로그램 접근"이나 "정보시스템 접근"과 같은 "접근 통제"와 관련되어 보이는 제목의 인증 기준이 답일 것이라고 유추하기 힘들다. 인증 기준들을 꼼꼼히 읽어보았거나, 역으로 깊게 생각해보면 시스템에 오랫동안 로그인이 유지되어 있으면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가 접근을 할 수 있게 되는 등의 접근 통제와 관련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실전에선 다른 항목에서 결함을 찾으려고 할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 중요정보의 필요최소한의 노출 구현
- 세션 타임아웃 설정
- 세션 타임아웃 설정
- 불필요한 포트 식별
- 주요 서비스 독립 서버 운영
- 테이블 목록 등 정보 식별
-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나 조직이 구성만 되어 있고 운영되지 않는 경우도 포함됨
가상자산 사업자의 1.2.3.위험 평가
- 가상자산 사업자의 경우 위험평가 대상으로 다음을 포함한다.
- CEO 사망, 내부유출, 부정거래, 자연재해, 키 분실, 월렛서버 탈취, 멀티시그 제공 여부, 콜드월렛과 핫월렛의 보유액 비율. 노드서버 네트워크 접근 제어
- 자칫 1.2.1 정보자산 식별, 2.6.1 네트워크 접근, 2.6.2 정보시스템 접근, 2.5.2 사용자 인증 등의 결함으로 보일 수 있다.
- 하지만 가상자산 사업자이고, 파악되지 않은 위협들이 여러가지 등장하는 경우 1.2.3이 정답일 확률이 높다.
빈출 결함 사례
- 서버에서 CURL이 된다.
- 서버에서 텔넷이 된다.
- 불필요한 방화벽이 있다.
- -> ISMS-P 인증 기준 2.10.1.보안시스템 운영 결함
- 취약한 네트워크 방화벽 정책이 있다 -> 그런데 실제로 해당 정책이 동작은 되지 않는다 -> 불필요한 정책을 삭제하지 않은 2.10.1 결함임
- 만약 정책이 실제로 동작하는 정책인 경우 ISMS-P 인증 기준 2.6.1.네트워크 접근, ISMS-P 인증 기준 2.6.7.인터넷 접속 통제 결함일 수 있음
- ISMS 인증심사 중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발견
- -> ISMS-P 인증 기준 1.4.1.법적 요구사항 준수 검토
-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항이면 대부분 3.x.x 기준에 대한 결함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ISMS-P가 아닌 ISMS 인증 심사의 경우 3.x.x 기준은 심사 대상이 아니다.
- 그렇다고 개인정보와 관련되어선 결함을 잡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명백히 법령·고시 위반이 발견된 경우 1.4.1로 결함처리 가능하다.
- 개인정보 Like 검색됨
- -> (ISMS 인증인 경우) ISMS-P 인증 기준 2.6.3.응용프로그램 접근
- -> (ISMS-P 인증인 경우) ISMS-P 인증 기준 3.2.3.개인정보 표시제한 및 이용 시 보호조치
- 보안감사(관리체계 점검) 수행 시 수행인력에 평가대상 조직의 구성원이 있는 경우
- 시스템 백업 주기가 재해 복구 계획의 RPO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 -> ISMS-P 인증 기준 2.12.1.재해, 재난 대비 안전조치
- 정책의 유지관리나 백업 및 복구관리 결함이 아님을 주의
중첩된 인증 기준 판단 사례
아래 내용들은 실제 심사 사례나 모의고사 등을 통해 헷갈리는 사례들을 모아 놓은 것이니 참고할 것. 다만, 사적인 경험이나 문제집에서 도출된 것이며 KISA의 공식 확인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 실제 KISA의 인증심사원 문제의 해석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도 있으니 주의할 것. 의구심이 있는 내용이 있으면 서로 편집하거나 토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사용자 계정 발급 절차 없이 하나의 계정을 여러명이 쓰거나 한명이 여러개의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여 계정별 사용자에 대한 식별이 불가한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정답 및 해설)
- 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지금 사례만 보았을 때는 2.5.1과 2.5.2의 결함 사례에 모두 해당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계정의 사용자가 식별이 되지 않는 문제는 명백하게 사용자 계정 발급 절차가 없음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 만약 계정 발급 절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정이 무분별하게 생성되고 사용자 식별이 안되는 경우라면 2.5.2 결함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에서 결함이 확인된다면 2.5.1을 해결하면 두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우선 2.5.1을 결함으로 잡게 된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5.1.사용자 계정 관리
잘못 구성된(사원, 대리급으로만 구성) 정보보호위원회의 의결로 정보보호 정책이 수립되어 경영진 보고 없이 정책이 배포된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잘못된 정보보호위원회 구성 = ISMS-P 인증 기준 1.1.3.조직 구성
- 잘못된 정보보호 정책 수립 = ISMS-P 인증 기준 1.1.5.정책 수립
- 경영진 보고 누락 = ISMS-P 인증 기준 1.1.1.경영진의 참여
- 잘못된 보호대책 공유 = ISMS-P 인증 기준 1.3.2.보호대책 공유
- (정답 및 해설)
- 인과 관계상 명백히 잘못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조직)의 결정에 따라 발생한 문제이므로, 현 사안에선 가장 근본적인(root cause) 조직 구성 결함 사례로 봄
- 답) ISMS-P 인증 기준 1.1.3.조직 구성
잘못된 배포과정을 통해 업데이트된 시스템이 운영에 배포되어 장애가 발생한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잘못된 배포 과정 = ISMS-P 인증 기준 2.9.1.변경관리
- 잘못된 운영 반영 = ISMS-P 인증 기준 2.8.6.운영환경 이관
- (정답 및 해설)
- 운영환경 이관은 절차적인 계획 수립 및 기본적인 이행 여부의 관점이며, 변경관리는 실무적인 검토 실패에 관한 관점이 강하다.
- 운영환경 배포에 대한 절차가 마련되지 않은 경우라면 2.8.6 결함이지만, 배포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과실이 있었던 경우 대부분 변경관리 결함 사례로 처리된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9.1.변경관리
업무용 단말에 보안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으나, 잘못된 예외처리로 보안 결함이 발생한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잘못된 단말 보안 = ISMS-P 인증 기준 2.10.6.업무용 단말기기 보안
- 잘못된 예외처리 운영 = ISMS-P 인증 기준 2.10.1.보안시스템 운영
- (정답 및 해설)
- 업무용 단말기에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는 지에 관한 것은 2.10.6의 관점이나,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잘못된 운용은 2.10.1에 해당함
- 답) ISMS-P 인증 기준 2.10.1.보안시스템 운영
불가피한 사유로 운영 데이터를 시험 데이터로 임시 사용했으나 프로젝트 종료 후 파기하지 않은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시험 데이터 변환, 실 데이터 사용 시 사용 후 파기 = ISMS-P 인증 기준 2.8.4.시험 데이터 보안
- 개인정보 처리목적 달성 시 파기 = ISMS-P 인증 기준 3.4.1.개인정보의 파기
- (정답 및 해설)
- 불가피한 경우 운영 데이터를 시험 데이터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시험 후 데이터 삭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 3.4.1 개인정보의 파기는, 주로 목적에 따라 활용된 데이터의 파기하는 관점에 관한 것이므로 2.8.4가 더 세부적인 측면에서 맞아 떨어짐
- ISMS-P 인증 기준 2.8.4.시험 데이터 보안
재해복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임시 테이블이 생성되었으나 작업 후 삭제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정답 및 해설)
- 결과적으로 파기되어야 하는 개인정보가 파기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였을 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재해복구 등의 과정에서 생성된 테이블 목록이 현행화되어 관리되지 못한 문제로, 테이블 목록 관리에 관한 2.6.4.데이터베이스 접근 결함이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6.4.데이터베이스 접근
망분리 대상 내부망 PC에서 인터넷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화벽 정책이 들어가 있으나 실제 다른 네트워크 장비에 의해 차단되고 있는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정답 및 해설)
- 방화벽이 잘못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2.6.1 네트워크 접근이나 2.6.7 인터넷 접속 통제 를 의심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 인터넷에 접속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당 항목에 대해선 결함이 아니다.
- 다만 불필요한 방화벽 정책이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으므로 2.10.1. 보안시스템 운영 결함으로 볼 수 있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10.1.보안시스템 운영
내부 지침에선 적절한 비밀번호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 운영시스템의 비밀번호 설정 규칙은 취약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
- ex) 지침에선 영문+숫자 10자 이상으로 설정토록 하였으나, OOO 시스템의 비밀번호 설정 규칙을 검증하는 로직에는 영문+숫자로 8자리 이상으로 설정토록 하고 있는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정답 및 해설)
-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지침과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는 경우 2.5.4. 비밀번호 관리 결함(비밀번호 관리 규칙 수립·이행에서 '이행')으로 볼 수도 있다.
- 하지만 실제 비밀번호가 아니라 비밀번호 설정 규칙의 불일치라면 이는 2.8.2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실무적인 사항들이 지침과 다르게 적용된 것들이 무더기로 보인다면 이는 답이 2.8.2일 확률이 매우 높다.
- 참고로 지침에 비밀번호 정책이 적절하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고, 단순히 패스워드 규칙만이 증적으로 제시된 상황이라면 2.5.4가 답이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8.2.보안 요구사항 검토 및 시험
시스템 유지보수 등 부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계열사 직원들의 계정이, 직원이 퇴사한 이후에도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정답 및 해설)
-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계열사 직원이 내부에서 상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파견직 등이라면 2.5.1의 "전보, 퇴직 등 인사이동 발생 시 지체 없이 접근권한 변경 또는 말소"라는 기준에 대한 결함일 수 있다.
- 다만 계열사 직원이 외부인이고, 상시적으로 접근을 하지 않으며, 다소 특수한 업무를 하는 경우엔 2.5.5에 대한 결함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등 외부자에게 부여하는 특수권한은 필요시에만 생성, 업무 종료 후에는 즉시 삭제 또는 정지하는 절차를 적용"이라는 내용이 명시적으로 들어가 있으므로 '시스템 유지보수'와 관련된 외부 직원일 경우 대부분 2.5.5에 대한 결함으로 볼 수 있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5.5.특수 계정 및 권한 관리
사내에 들어와서 일하는 위탁업체 직원들의 노트북에 백신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해설)
-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외부자 보안 이행 관리는 위탁 계약서, 내부정책 등에 보안조치 미이행에 대한 인증 기준이므로 계약서나 내부정책의 내용이 있어어야 확실하다.
- 내규에 따라서 위탁직원들이 사내 업무용 단말기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면 2.10.6 결함으로 판단될 수도 있다.
- 하지만 노트북을 외부에서 가져와서 사용하는 경우엔 2.3.3 결함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
시스템 시간이 UTC로 되어 있어서 시간을 잘못 파악하여 보안 사고나 컴플라이언스 위반이 나타난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정답 및 해설)
- 시스템 시간의 기준이 한국 표준시간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 항상 시간 동기화 결함은 아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나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우라면 표준시는 다를 수 있다.
-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엔 사고 2.11.1 결함일 가능성이 높다.
- 그러나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한국 표준시로 설정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외국 시간으로 잘못 설정되어 있었다면 2.9.6 결함이 될 수도 있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11.1.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백업 대상과 방법을 정의한 지침에서 백업 주기는 주1회로 되어 있는 시스템이, 재해 복구계획에선 RPO가 3일로 설정된 경우
- (참고) 관련 인증 기준
- (해설)
- 정책의 유지관리 결함이라고 하기엔 시스템별 백업 주기나 RPO는 실무적인 수치로, 정책이나 지침의 레벨이라고 보기 어렵다.
- 백업 및 복구관리 결함이라고 하기엔 백업 및 복구 자체만을 기준으로 보기엔 결함의 근거가 없다. 재해 복구 계획이 더 상위 정책·지침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주1회 백업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수 없다.
- 답) ISMS-P 인증 기준 2.12.1.재해, 재난 대비 안전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