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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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무사(公平無私)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대하며 개인의 이익이나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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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무사(公平無私)는 공(公, 공평할 공), 평(平, 평평할 평), 무(無, 없을 무), 사(私, 사사로울 사)의 네 글자로 이루어지며, 전체적으로 ‘공정하며 사사로움이 없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정의롭고 편견 없는 태도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이 성어는 특정한 고사에 근거하지는 않지만, 고대 중국의 유교적 가치관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널리 쓰였다. 춘추전국시대와 한나라 시기의 여러 문헌, 특히 《전국책》이나 《논어》 등에서 유사한 가치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었으며, 고위 관료의 자질 중 하나로 ‘공평무사’가 거론되기도 하였다.

구성 한자[편집 | 원본 편집]

  • 公(공): 공적인 것, 사사로움이 없는 상태
  • 平(평): 평등하고 고른 상태
  • 無(무): 없음
  • 私(사): 사사로운 마음이나 이익

따라서 ‘공평무사’는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익 없이 공정하게 처신하는 태도를 뜻한다.

사용 예[편집 | 원본 편집]

  • “공평무사한 태도로 판단해야 한다.”
  • “사법부는 모든 피고에게 공평무사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
  • “그는 공평무사의 원칙을 지켜 조직 내 신뢰를 쌓았다.”
  • “회사 제도는 공평무사하게 설계되어야 불평 없이 운영될 수 있다.”

유의어 및 반대말[편집 | 원본 편집]

  • 유의어:
    • 확연대공(廓然大公): 사사로움이 전혀 없이 대공적인 태도
    • 불편부당(不偏不黨): 치우치지 않고 어느 편에도 서지 않음
  • 반대말:
    • 편파적 태도, 사리사욕, 불공정 등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 강혜근, 「고사성어 다시읽기 – 공평무사」, 『대전일보』, 2012년
  • 『한자어의 유래와 쓰임』, 민중서림, 2018년
  • 윤형주,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청림출판, 2021년

각주[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