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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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재(耐久財, 영어: durable goods)는 한 번 구매한 뒤 짧은 기간 내 소모되지 않고, 비교적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수년 이상 사용 가능한 소비재나 생산재가 이에 해당한다.[1][2]
내구재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사용기간이 길다.
-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 구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다.
- 구매를 연기하거나 앞당기기 쉽다.
- 경기변동과 금리 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내구재는 당장 꼭 사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심리와 경제전망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비내구재(non-durable goods)는 짧은 기간 안에 소비되거나 소모되는 재화이다.[1]
예시:
- 식료품
- 음료
- 세제
- 종이제품
- 연료
내구재는 장기간 사용되지만, 비내구재는 반복 구매가 필요하다는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는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발표하는 내구재 주문(Durable Goods Orders) 통계가 대표적인 경기지표로 널리 활용된다.[3]
이는 제조업체가 받은 장기 사용 재화 주문 규모를 보여 주며, 설비투자와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표로 해석되기도 한다.
내구재 통계는 유용하지만 몇 가지 한계가 있다.
- 항공기 등 대형 주문에 따라 월별 변동성이 클 수 있다.
- 일시적 세제혜택이나 보조금에 왜곡될 수 있다.
- 서비스 소비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 국가별 분류 기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구재는 가계의 장기 소비와 기업의 설비투자를 보여 주는 핵심 재화군이다. 내구재 수요 변화는 소비심리, 금리 수준, 경기전망을 반영하므로 경제분석과 경기판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