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가중 달러 인덱스
IT 위키
무역 가중 달러 인덱스(Trade-Weighted U.S. Dollar Index)는 미국 달러의 가치를 미국과 교역량이 많은 여러 국가의 통화에 대해 가중 평균하여 측정한 지표이다. 달러 인덱스(DXY)가 6개 주요 통화에만 기반하는 반면, 이 지수는 실제 무역 비중을 반영하므로 보다 현실적인 달러의 강도를 보여준다.
개념[편집 | 원본 편집]
- 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발표하는 공식 지표
- 미국과의 무역량이 많은 국가들(20개 이상)의 통화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하여 달러의 상대 가치를 측정
- 명목지수(Nominal TWI)와 실질지수(Real TWI)로 나뉨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각 통화의 가중치는 미국의 상품 수입·수출 비중을 기반으로 매년 재조정됨
- 교역 비중이 높은 중국 위안화(CNY), 멕시코 페소(MXN), 한국 원(KRW) 등도 포함됨
- 수출입 대상국의 변화와 경제 관계에 따라 통화 구성과 비중이 유연하게 변동함
명목 vs 실질[편집 | 원본 편집]
- 명목 무역 가중 지수(Nominal TWI): 환율만을 기준으로 산출
- 실질 무역 가중 지수(Real TWI): 물가 수준(소비자물가지수 등)을 반영해 구매력 기준으로 조정된 지수
구성 예시[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기준(변동 가능):
- 유로 (EUR)
- 캐나다 달러 (CAD)
- 일본 엔 (JPY)
- 멕시코 페소 (MXN)
- 중국 위안 (CNY)
- 한국 원 (KRW)
- 대만 달러 (TWD)
- 브라질 헤알 (BRL) 등
비교: DXY vs 무역가중 지수[편집 | 원본 편집]
항목 | DXY (달러 인덱스) | 무역가중 달러 인덱스 |
---|---|---|
발표 기관 | ICE | 미국 연준 (Fed) |
통화 수 | 6개 | 20개 이상 |
반영 방식 | 고정된 가중치 | 매년 무역 비중으로 조정 |
대표성 | 선진국 중심 | 선진국 + 신흥국 포함 |
실질 지수 포함 여부 | 없음 | 있음 (Real TWI) |
활용[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 https://www.federalreserve.gov/releases/h10/summary/
- FRED – Trade Weighted U.S. Dollar Index (Broad, Goods)
- Krugman, P., & Obstfeld, M. (2018). International Economics: Theory and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