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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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시험 기본 정보[편집 | 원본 편집]
- 관련부처: 소방청
-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 수수료
- 필기 : 19400원
- 실기 : 22600원
-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필답형(3시간)
-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시험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사급 자격증 시험. 1년에 3번 시험을 본다. 보통은 3~4월에 1회차, 5~7월에 2회차, 9~11월에 4회차 시험을 본다. 소방설비산업기사의 상위 호환의 자격증으로 현장에서도 기사를 선호한다.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은 둘로 나뉘는데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와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가 있다. 보통은 전기를 딴 후에 기계를 따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상대적으로 기계보다 전기가 더 공부양이 더 적고 더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건 전기보다는 기계 분야이다.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두 개를 따는 경우가 더 유용해 두 개를 다 따는 경우가 많다. 상위 자격증으로는 소방기술사가 있고, 소방법상 '소방시설관리사'도 일반적으로 상위 자격으로 본다.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면 1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특급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설비기사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별도의 시험없이 특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취득 후 1급 소방안전관리자로서 경우는 2년)
1, 2, 4회차 시험이 실시되고 있으며 3회차에는 시험이 없다.
시험은 크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격률은 평균적으로 20~30% 내외이다. 다만 회차 및 연도 별로 난도 차이가 크게 나 최종 합격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도 있다.
시험 일정[편집 | 원본 편집]
구분 | 필기원서접수(인터넷)(휴일제외) | 필기시험 | 필기합격
(예정자)발표 |
실기원서접수
(휴일제외) |
실기시험 | 최종합격자 발표일 |
---|---|---|---|---|---|---|
2022년 정기 기사 1회 | 2022.01.24 ~ 2022.01.27 | 2022.03.05 | 2022.03.23 | 2022.04.04
~ 2022.04.07 |
2022.05.07~2022.05.25 | 2022.06.17 |
2022년 정기 기사 2회 | 2022.03.28 ~ 2022.03.31 | 2022.04.24 | 2022.05.18 | 2022.06.20
~ 2022.06.23 |
2022.07.24~2022.08.07 | 2022.09.02 |
2022년 정기 기사 4회 | 2022.08.16 ~ 2022.08.19 | 2022.09.14
~ 2022.10.03 |
2022.10.13 | 2022.10.25
~ 2022.10.28 |
2022.11.19~2022.12.02 | 2022.12.30 |
필기 시험(공통)[편집 | 원본 편집]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그렇다해도 절대 쉬운 편은 아니다. 원론이야 그렇다 쳐도 나머지 3개의 과목에서 과락이 나올 우려가 있으니 항상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 쌍기사를 딸 경우 원론과 법규는 한 번 더 봐야 하므로 (전기나 기계 둘 중 하나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나머지 시험을 2년 내에 보는 경우 면제 가능) 이론 공부는 제대로 해두는게 좋다. 이론을 제대로 익혔다면 기출 문제만 풀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
암기과목 위주이기 때문에 과년도는 5~10개년 정도만 보고, 수험서나 인강을 통해 이론을 다회독하는 것이 좋다.
과목면제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과목인 소방유체역학(기계), 소방전기일반(전기)에서 고득점을 취득해야한다. 구조파트의 경우 정말 공부를 대충하거나, 난이도가 정말 높지 않은 이상 14개 이상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유체역학이나 소방전기에서 10개 이상을 맞는 것으로 목표하여야 하나,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12개 이상 맞고, 구조를 14개 이상 맞는 것으로 접근해야 한다.
공부를 대충 하지 않는 이상 소방원론에서 16개 이상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유체역학이나 소방전기에서 8~10개 이상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해도 충분하다. 그러나 매년 개정되는 소방법규의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 발목을 잡는다. 그러니 면제를 받지 않고 쌍기사 취득을 목표로 한다면, 필기만이라도 동년도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필기 공통 과목[편집 | 원본 편집]
소방원론(공통 과목)[편집 | 원본 편집]
원론 과목은 공통(기계, 전기, 위험물, 기타 등) 과목이라 보면 된다. 얼핏 보기엔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쉬운 편이다. 난이도도 무난한 편. 다만 문과생인 경우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원론만 잘 공부하면 원론에서 배운 내용이 기계나 전기, 법규 쪽에서도 중복되어 나올 수 있으니 열심히 하자. 특히 위험물에 경우에는 법규랑 공통돼서 나오기도 하니 1~6류 위험물의 명칭이나 특징을 알아두는 건 필수이다. 단골로 나오는 문제는 주로 2류의 황화린과 3류의 황린(백린)을 구별하는 문제이다. 마침 이름도 비슷비슷하다
자주 나오는 문제는 연소의 형태와 종류, 분말 소화약제의 주성분, 폭굉(Detonation), 플래시 오버(Flashover), 백 드래프트(Backdraft), 보일 오버와 프로스 오버, 블레비(BLEVE) 현상, 가연물의 연소조건 등이 있다.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공부방법이 따로 없다. 그냥 계속 암기하고, 과년도 문제를 푸는 것 말고는 딱히 없다. 약간의 과학적 지식과 상식으로 풀리는 문제가 있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이론 듣고 과년도 5개년 정도 풀다 보면 90점 이상 득점도 가능하다.
소방관계법규(공통 과목)[편집 | 원본 편집]
주로 나오는 문제는 어떠한 항목을 주고 시도지사, 소방서장 및 본부장 권한인지 고르게 하거나 대통령령, 행정안전부령 등의 직책이나 권한에 대한 내용을 고르라는 것도 있다. 또한 소방활동설비의 종류나 어떠한 내용에 대한 벌금의 액수 또는 (위험물,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기간 및 선임후 신고기간 등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진정한 암기과목이고 소방원론보다 조금 더 어려우며, 소방 전기구조와 난이도가 비슷하다. 암기 말고는 다른 공부 방법이 없다. 한가지 팁은 법규과목은 웬만해서 숫자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소방법은 다른 자격증과 다르게 숫자가 많아 다독하며 외워야 한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좋으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이론을 반복해 읽으며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주 나오는 내용에서 조금만 벗어나는 시험의 경우 10개 이상 맞추기 어렵고, 자주 나오지 아니하는 법규를 암기하기에는 벅차므로 자주 나오는 내용들만 암기하여 과락을 면하고 소방원론과 같은 효자과목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편집 | 원본 편집]
Engineer Fire Protection System - Electrical
보통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를 응시하는 사람은 대부분 전기기사를 취득한 사람이 스펙을 위해서 취득한다. 그도 그럴게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만 가지고는 소방 관련 분야에 취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안전분야로 나아가기 위해 소방설비기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산업안전기사를 따는 것이 맞으며, 건축관련 안전분야는 건설안전기사를 취득하면 된다. 소방설비기사만으로 취업하기 어렵다기보단 중견기업 이상급으로 소방설비기사를 요구하는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대부분 소방직종은 기계공학과, 건축학과를 전공한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전기는 방재, 설계분야를 제외하고는 거의 찾기 힘들다.
자신이 정말로 소방 관련 직종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쌍기사 취득은 필수, 소방 관련 직종으로 빠르게 취업해야 한다면 기계를 먼저 따는 것이 현명하다.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를 취득하려는 목적이 스펙업이라면 우선 전기기사를 먼저 공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 후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를 공부해야 쉽게 합격할 수 있다
2020년 이전까지는 전기기사 + 소방설비기사(전기)를 섞어서 전기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자를 동시에 선임을 걸 수 있었다. 그러나 쿠팡 화재 이후로 동시 선임을 걸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어. 이를 통한 이점을 얻기 힘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만약 통과가 된다면 사회에서 소방설비기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어, 어찌 보면 유망한 자격증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필기 시험[편집 | 원본 편집]
소방전기일반(전기분야)[편집 | 원본 편집]
전기기사의 과목들인 회로이론, 전기자기학, 제어공학, 전기기기 4과목이 단 한 과목인 20문제로 압축돼서 나온다. 전공자,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취득자의 경우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으나, 비전공자에겐 너무나도 방대한 양이 발목을 잡는다. 이론 공부를 팍팍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공부한 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더 좋다.
다행히 난이도는 전기기사보다는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며, 문제 풀이 50% 암기 문제 50%정도의 비율로 나온다. 전기기사처럼 깊게 들어갈 필요 없이 계산 문제를 버리고 자주 나오는 개념을 암기만 해도 12개는 맞출 수 있지만 과락이 날 확률이 높아 계산 공식 정도는 외원야 한다. 1개년에 한 문제 정도 전기기사에서나 나올 듯한 계산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가 등장하며, 계산 문제는 복잡하게 꼬아놓은 문제는 버리고, 단순한 문제를 보고 어떤 공식을 적용할지 정도의 실력과 암기(정류, 반도체, SCP 등)를 병행하면 무난하게 14개 이상 맞출 수 있다.
전기기사의 경우 암기보다는 계산 문제를 풀 수 있게 공부하지만, 과년도 문제를 풀어보면 알겠지만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는 암기 문제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다.
소방전기시설의 구조 및 원리(전기분야)[편집 | 원본 편집]
주로 전기시설의 설치기준을 비롯한 이론 문제가 많이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내용들은 실기에서도 나오게 되니 어느 정도 해줘야 한다.
난이도가 높게 나오면 12개 이상도 맞추기 힘들게 출제되기 때문에 소방전기일반보다 해당 과목에서 과락을 주의해야 한다. 경보설비별로 겹치는 내용이 있으니 해당 내용을 잘 연결하고 중요 부분을 잘 암기해서 대비하면 무난하게 12개 이상 맞출 수 있다. 공부 방법은 법규와 같은 암기과목이라 다독이 가장 권장된다. 그러나 법규와는 다르게 과년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부분만 골라 외우면 틀리게 되는 어려운 문제가 1회차에 5문제 정도 등장하기 때문에 과년도 기출문제로 세부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실기 시험[편집 | 원본 편집]
전기의 경우에 대부분의 문제는 설비에서 많이 나온다. 설비를 보고 가닥수를 파악해서 쓰거나 혹은 명칭을 쓰는 유형도 흔하고 설비의 평면도를 그리거나 계통도 그리라는 문제도 출제된다. 이외에도 감지기 수를 계산하여 그리거나, 시퀀스를 비롯한 회로 등을 그리라는 문제들도 많이 출제된다. 그림 문제인 경우 가급적이면 연필이나 샤프로 그린 후에 볼펜으로 덧칠하고 나서 지우개로 연필 자국을 지우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필기시험 때 공부했던 내용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이론 문제들과 계산 문제도 나온다. 문제가 단답형일 경우 크게 어렵지 않지만 어떤 내용에 대해 4~5가지를 서술하라고 하면 까다로워진다. 이런 암기 문제가 한 두 가지도 아닌데다가 반드시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나온다면 못해도 4~5점은 되니 버리기도 취하기도 쉽지 않다. 계산 문제는 기계에 비하면 난이도가 낮긴 한데 편차가 크다. 기계처럼 공식이 많지도 않고, 심하게 꼬아서 내지도 않은 탓에 계산 문제 나오면 보통은 풀기 수월한 문제가 많다. 하지만 출제되어 봐야 1~2문제인 경우가 많거나 계산 문제 하나를 주고서 이것을 연쇄적으로 풀게 하는 식으로 나온다. 이 경우에는 1번 문제를 틀리면 2번부터 주르르 틀리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고전하는 부분은 바로 시퀀스이다. 매 회차에 거의 나오며 배점은 대강 5 ~ 15점 사이이다. 안 나올때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다른 구석진 곳에서 문제를 가져온다. 비상 전원 수전 설비라든가. 그 때문에 시퀀스를 버리고 공부했다가 점수가 아슬아슬하게 부족하여 떨어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래도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닌 것이, Y-델타 기동, 자기유지 접점, 인터록 접점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대부분의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시퀀스 부분에 관해서는 이론 문제들은 별로 안 나오긴 하지만 나오면 쉬운 문제가 많으니 배선용 차단기(MCCB, NFB)와 전자접촉기(MC), 열동계전기(THR)-49 명칭과 특징 등을 기억해두면 좋다. 또한 회로 같은 경우에는 a접점과 b접점을 제대로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이때까지 나온 기출 문제를 틈틈이 복습할 필요가 있다. 전기기사를 먼저 접하고 왔다면 가장 쉬운 부분이다.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과년도 문제 풀이와 이론 숙지이다. 최대 60% 이상이 기출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과년도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전기기사와는 다르게, 20개년 이상의 과년도 문제를 풀어볼 필요까지는 없고, 7~12 개년 정도만 풀어보고, 정 필요하다면 소방설비산업기사의 과년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더 좋다. 또한 단답형의 전기기사와 다르게 필기 내용의 소방전기구조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하였다면, 대부분의 문제를 대비할 수 있다. 기출문제는 문제은행 사이트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에 치루어진 정기 기사 4회 실기시험 당시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도면 가닥수 산정, 경계구역 산정, 감지기 갯수 산정 등 주요 기출문제가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아 실제 합격률과는 별개로 체감상 난이도는 높게 느껴졌다는 평이 많았다. 굳이 찾자면 공기관식 차동식 분포형 감지기 문제에서 검출부와 발신기 사이의 가닥수를 묻는 소문항이 있긴 했으나, 이는 기본적인 사항으로 가닥수 문제라고 하기엔 애매한 문항이다.
점점 P형 수신기의 사용 비중이 줄어들고, 가닥수가 적은 R형 수신기 사용 비중이 늘어난 영향인지 2021년 1, 2, 4 회차 모두 가닥수가 1~2문제 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4회차는 소문제 하나로 가장 쉬운 감지기회로 가닥수만 나왔다.
소방설비기사 기계분야[편집 | 원본 편집]
Engineer Fire Protection System - Mechanical
필기 시험[편집 | 원본 편집]
소방유체역학(기계분야)[편집 | 원본 편집]
유체역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어렵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과락이 나와 떨어진다. 어지간히 내공을 쌓은 사람도 20개 전부 맞는건 무리에 가까우니 최대한 과락을 방지하여 8개 이상만 맞추고 나머지는 원론이나 법규에서 점수를 충당하는 것이 좋다. 말 문제보다는 공식 위주의 계산문제가 나오니 공식을 많이 보고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실기에서도 10~20%의 비율로 나오니 어느 정도는 공부해 놓아야 한다.
공학용 계산기가 방정식 기능을 지원한다면 굳이 이항하지 않고도 풀리는 문제가 많으며, 또한 단위 변환 기능을 잘 이용한다면 간단히 풀리는 문제도 있다.
주로 출제되는 유형은 다음과 같다.
- 유량(Q) = 단면적(A) × 속도(V) 를 이용하여 그와 연관된 여러가지 값 구하기
- 비중이 다른 유체의 평형관계를 이용하여 높이(m, cm) 또는 압력(kPa, Pa) 구하기
- 온도, 압력, 부피 관계를 이용한 변화량 구하기
- 레이놀즈 수에서 구한 마찰계수(64/레이놀즈 수)를 가지고 달시-와이스바하 방정식에 대입하여 속도나 손실 수두(높이) 구하기
- 기체 방정식을 이용하여 기체의 압력이나 부피, 무게, 농도 구하기
- 이상기체 상태의 방정식에서 구한 밀도를 가지고 레이놀즈 수에 대입하여 단면적이나 속도 구하기
-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용한 유체의 압력 또는 속도 구하기
- 펌프의 동력 또는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높이 구하기
소방기계시설의 구조 및 원리(기계분야)[편집 | 원본 편집]
전기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기계 실기랑 중복된다. 원론하고도 약간 중복된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어차피 실기에서도 동일하게 다루어지는 만큼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주로 나오는 문제는 분말,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물분무 쪽에서 많이 나온다. 분말은 어차피 원론에서도 나오니 외워두면 좋다. 옥내소화전은 수원의 용량이나 옥상에 탱크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 송수구 설치기준, 방사압, 호스의 길이, 수평거리, 설치기준 등은 시험 단골 문제이므로 필수로 알아야 한다.
실기 시험[편집 | 원본 편집]
전기에 비해 공부할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전기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전기를 먼저 따고 기계 응시하다가 어려워서 몇 번 떨어지고 포기 하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기계를 먼저 합격한 사람들은 그 다음 전기는 수월하게 합격한다. 기계 공부하면서 요령이나 내성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다.
소방 전기에 비해 더러운 점이 유체역학이 실기에서도 가끔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식 한 번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실기에서는 기본적으로 2~3번 이상은 꼬아서 낸다. 열심히 공부를 하든지, 안 나오길 빌든지 둘 중 하나를 하는 수밖에 없다. 배점이 낮아서 버린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기계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안 하기도 애매하다.
죽을 각오로 공부한 게 아닌 이상 계통도를 그리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냥 점수 날렸다고 생각하자. 솔직한 이야기로 과년도에서도 계통도 그리는 문제는 몇 번 안 나온다. 하지만 나온다면 배점이 매우 크다.
그리고 계산 후 계속해서 계산을 이어나가는 식의 큰 점수의 문제가 있는데 첫 시작을 틀리게 되면 연속해서 틀리게 된다는 점. 게다가 일부 수치는 시설물 법규를 암기해서 적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출제되는 계산 문제 유형은 아래와 같다.
- 스케쥴 수(Schedule Number)를 구하는 문제
- (엘보, T, 체크밸브, 게이트밸브, 리듀서 등의 부속품의 등가 상당거리를 포함한) 배관길이를 계산하여 스프링클러의 방수량 또는 방수압, 구간별 유량 및 손실압력 등을 구하는 문제. 흔히 말하는 소방기계 3대악(惡) 문제 중 하나다.
- 하겐 윌리엄즈 방정식 또는 달시 와이스바하 방정식을 이용하여 분기되는 배관이나 분기된 다음 합쳐지는 관 각각의 유량, 유속, 압력 등을 구하는 문제
- 분말 소화설비, 포 소화설비, 이산화 탄소 소화설비, 할론 소화설비, 불활성 기체 소화설비 등을 위해 저장시킬 약제 및 가스의 양, 약제 및 가스를 저장하는 용기의 최소 갯수, 방출시킬 분사헤드의 최소 갯수, 배관의 최소 지름 등을 구하는 문제
-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 설비, 옥외소화전 설비의 전양정(높이), 물의 유량, 저장 용량 등을 구한 다음 그 값을 바탕으로 끌어올릴 펌프의 최소 동력(kW)을 구하는 문제
- 제연설비 덕트의 최소 폭, 연기의 유출 속도, 연기 배출량 등을 구하고 그 값을 바탕으로 FAN의 최소 동력(kW)을 구하는 문제
- 석유(경유, 등유)를 보관하는 옥외 저장 탱크 및 보조포소화전에 필요한 방사량 및 포원액의 양, 수용액의 양 등을 구하고, 송액배관의 최소 지름을 산출하는 문제
- 문의 틈새 면적을 계산하거나 압력차를 일정하기 유지시키기 위한 급기량을 구하는 문제
- 기체 방정식을 이용해 이산화 탄소의 무게, 부피, 농도를 구하는 문제
위와 같이 미리 암기한 수치를 가지고 계산하는 유형의 문제가 많다. 특히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껴져서 실수 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 설비, 옥외소화전 설비 등등의 계산식에서 높이 추가하는 부분과 최대갯수 선정하는 부분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과년도 문제집에서 엄청난 계산식으로 겁을 먹이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과년도 풀이에 적힌 풀이식보다 약식이 가능한 부분도 많으며, 과년도 문제집에서 쓸데없이 어렵게 풀어놓은 경우도 있다. 나오는 단답형의 경우 거의 정해져 있으나 대부분 암기할 문장이 길다. 암기할 것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전기기사에 비하면 쉬운편이다. 그리고 항상 문제를 풀면서 단위에 주의 해야 한다. 단위 낚시가 은근히 있다.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 Q-Net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
- Q-Net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 나무위키 - 소방설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