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 잡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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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to-Noise Ratio, SNR
줄여서 SNR이라고 많이 부른다. 신호 대 잡음비는 통신 및 신호 처리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측정 지표로, 원하는 신호의 수준을 배경 잡음의 수준과 비교한다.
- SNR이 높을수록 신호가 더 선명하게 전달되며, 낮을수록 잡음이 신호에 비해 더 두드러지게 된다.
정의 및 공식[편집 | 원본 편집]
SNR의 공식은 단순히 아래와 같다.
- 신호 강도 / 잡음 강도
분자에 비해 분모가 크기 때문에 로그를 적용하여 데시벨(dB)로 표현한다. 즉 SNR을 데시벨로 표현하기 위해선 아래 공식이 사용된다.
- 10 log10 (신호 강도 / 잡음 강도)
중요성 및 응용 분야[편집 | 원본 편집]
- 중요성: 높은 SNR은 통신에서 바람직하며, 이는 신호가 잡음의 간섭을 최소화하여 수신될 수 있음을 나타내며, 결과적으로 성능과 데이터 무결성이 향상된다.
- 응용 분야: SNR은 오디오 엔지니어링, 통신, 이미지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호와 시스템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비트 오류율(BER)과의 관계[편집 | 원본 편집]
반비례 관계이다.
- SNR이 높아지면 BER은 낮아진다.
- BER이 높아지면 SNR이 낮아진다.
반비례 관계인 것은 동일하지만 BER의 값에 따른 SNR의 값은 디지털 변조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각각의 공식이 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오른쪽과 같은 그래프로 그려두고 참고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