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 타입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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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타입 언어(Static typing language, 靜的 - 語言)은 프로그램의 변수나 표현식의 타입이 컴파일 시점에 결정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의미한다. 이러한 언어에서는 타입 검사가 컴파일러에 의해 수행되며, 타입 오류는 프로그램 실행 전에 발견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정적 타입 언어는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변수와 표현식에 대한 명확한 타입 선언을 요구하거나, 타입 추론을 통해 타입을 결정한다. 이는 실행 시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타입 관련 오류를 줄이고, 최적화된 기계어 코드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컴파일 시점의 타입 검사
  • 명시적 또는 암묵적 타입 선언
  • 타입 안전성 보장
  • 실행 속도 최적화에 유리함
  • 코드 자동 완성 및 리팩토링 지원에 유리함

예시[편집 | 원본 편집]

대표적인 정적 타입 언어로는 다음과 같은 언어들이 있다.

  • C
  • C++
  • Java
  • Rust
  • Kotlin (기본적으로 정적 타입이지만 타입 추론을 지원함)
  • Swift (정적 타입 기반이나 타입 추론 가능)

장단점[편집 | 원본 편집]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컴파일 시점에 오류를 발견할 수 있어 디버깅이 용이함
  • 최적화된 코드 생성으로 실행 성능이 뛰어남
  • 코드 구조와 타입이 명확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함
  • IDE 지원을 통한 코드 완성 및 리팩토링이 강력함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코드 작성 시 타입 선언 필요로 인한 개발 초기 비용 증가
  • 복잡한 제네릭 타입 사용 시 가독성 저하
  • 유연성이 제한되어 빠른 프로토타이핑에는 부적합할 수 있음

정적 타입 검사와 타입 추론[편집 | 원본 편집]

정적 타입 언어라 하더라도 모든 변수에 대해 명시적 타입 선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Scala, Kotlin, Swift 등의 언어는 타입 추론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타입 선언 부담을 줄이면서도 정적 타입의 장점을 유지한다.

정적 타입 언어와 동적 타입 언어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정적 타입 언어는 컴파일 타임에 타입을 검사하는 반면, 동적 타입 언어는 런타임에 타입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정적 타입 언어는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강점을 가지며, 동적 타입 언어는 유연성과 생산성 측면에서 이점을 가진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 Pierce, Benjamin C. *Types and Programming Languages*. MIT Press, 2002.
  • Cardelli, Luca. “Type Systems.” In *The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Handbook*, CRC Press, 1997.

각주[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