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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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시트(check sheet)는 데이터 수집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미리 설계된 양식이다. 주로 품질관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유형, 빈도, 위치 등을 기록하고 분석하기 위해 사용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체크시트는 관찰하고자 하는 항목을 미리 정리해 놓고, 발생할 때마다 표시(✔)하거나 수량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간단하면서도 일관된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하며, 문제의 경향성과 패턴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데이터 수집을 표준화하여 누락이나 오류를 줄인다.
-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수집된 데이터는 파레토도, 히스토그램, 관리도 등 추가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 데이터뿐만 아니라 발생 시간, 발생 위치, 발생 원인 등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결함 분류 체크시트: 결함 유형별 발생 빈도를 기록
- 결함 위치 체크시트: 제품이나 공정 내 결함 발생 위치를 기록
- 공정 작업 체크시트: 작업 절차별 수행 여부를 기록
- 시간 순서 체크시트: 시간에 따른 사건 발생을 기록
- 원인별 체크시트: 문제 발생 원인에 따라 구분하여 기록
작성 방법[편집 | 원본 편집]
1. 관찰하고자 하는 항목(결함 유형, 위치 등)을 미리 정의한다. 2. 데이터 수집 시기, 방법, 담당자 등을 명확히 정한다. 3. 수집 양식을 설계한다 (간단하고 명확하게). 4.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크한다. 5. 수집된 데이터를 요약, 분석한다.
활용 예시[편집 | 원본 편집]
- 제조 공정에서 불량 유형별 발생 빈도 기록
- 고객 불만사항 유형 분류 및 빈도 기록
- 작업자가 수행한 공정별 작업 완료 여부 기록
- 사고 발생 위치와 빈도를 기록하여 안전성 개선
체크시트와 다른 품질 도구의 차이[편집 | 원본 편집]
- 체크시트: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도구
- 파레토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중요한 원인을 식별하는 도구
- 히스토그램: 수집된 데이터의 분포를 시각화하는 도구
- 관리도: 데이터의 변동 패턴을 시간에 따라 관리하는 도구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 Ishikawa, K. (1985). What is Total Quality Control? The Japanese Way. Prentice-Hall.
- Montgomery, D. C. (2012). Introduction to Statistical Quality Control (7th ed.). Wi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