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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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ly
글로벌 화상 영어 교육 서비스
캠블리는 원어민 튜터와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화상영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다. 약 130개국에서 회원들이 캠블리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에 지사가 있다. 5000여명의 강사진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원어민 튜터와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엔구, 링글 등 요즘 유행하는 화상 영어 서비스의 원조격이다. 오래된 만큼 강사가 정말 많다.
- 강사들 중 나이든 사람들이 많다. 은퇴하고 전업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1,000회 이상 수업 뱃지를 단 한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 명문 대학생들을 강사로 내세우는 링글과는 대조된다. 대신 링글은 정말 학생들이 알바하는 식이라면 캠블리는 영어 교육 자격증을 가지고 전업으로 뛰어든 사람들이 많다 보니 가르치는 스킬은 당연히 한수 위다. 영어 선생님처럼 정말 알아듣기 쉽게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나이가 어린 경우 링글 강사들은 또래 친구 같은 느낌이 있는데 캠블리는 진짜 선생님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물론 비율상 그렇다는 거지 캠블리에도 젊은 사람들이 충분히 많이 있다.
- 강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튜터의 말이 좀 많은 편이다. 유튜브 광고에서도 드러난다. 학생을 가만히 듣게 두고 강사 혼자 AI 기술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게 광고다. 물론 이런 수업 방식은 튜터마다 천차만별일 수도 있겠으나 컨셉이 조금 더 설명을 듣는데 치우쳐 있는 느낌이긴 하다.
수업 플랜(비용 부과 방식)[편집 | 원본 편집]
국내 전화 영어 서비스와 달리 매우 간결하다. 간결한 것은 좋은데 그만큼 선택권이나 유연성이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 1시간 / 주
- 1.5시간 / 주
- 2.5시간 / 주
- 5시간 / 주
결제 주기는 한달, 3개월, 매년 3가지가 있다. 결제 주기가 길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
조합이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몇 시간 크레딧을 주고 정해진 기간동안 알아서 잘 쓰라고 하는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주마다 시간이 부여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다. 예를 들어 1시간 / 주를 선택헀다면, 급하게 영어 시험 준비 등이 필요한 주엔 1시간이 모자라고, 다음 주 시간을 당겨 쓰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다. 바쁜 주엔 시간을 날려버리기도 일쑤다. 간결한 대신 융통성이 없는 편
수업 방식[편집 | 원본 편집]
- 웹 기반 화상 채팅을 사용한다. Zoom등 별도 프로그램을 쓰는 것보단 좀 느릴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 수업이 시작되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튜터도 이에 대한 제어가 안되는 듯 하다. 말하다가도 시간이 다 되면 중간에 확 끊겨버린다.
- 링글처럼 자료를 전달할 수 있는 별도 시스템은 없다. 채팅창을 통해 전달할 수는 있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 수업 시간 측면에서 학생보단 튜터(선생) 측에 유리하게 편중된 측면이 있다.
- 대부분 미리 예약을 해놓고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예약이 시간 전에 미리 수업에 접속해도 시스템에 의해 막힌다.
- 예를 들어 예약 시간이 2:30~3:00이라면 2:28분에 들어와도 절대 수업이 시작되지 않는다. 튜터가 일찍 들어오더라도 시스템에서 막힌다.
- 다만 튜터가 1~2분씩 늦는 경우는 허다하다.
- 다만 수업이 딱 정시에 시작되지 않더라도 처음에 예약해놓은 종료시간이 되면 칼 같이 끊긴다.
- 한 시간짜리 수업이라면 타격이 크지 않겠으나 15분짜리 짧은 수업이라면 10~20%씩 손해를 보는데도 이를 보정할 시스템이 없다. 예를 들면 튜터가 늦은 만큼 학생들에게 크레딧을 준다던가 할인을 해준다던가 하는 시스템이 전혀 없다.
- 학생과 튜터가 협의하여 늦은 만큼 조금 더 진행을 한다거나 다음에 조금 더 일찍 시작하려고 해도 그런건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 대부분 미리 예약을 해놓고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예약이 시간 전에 미리 수업에 접속해도 시스템에 의해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