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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프로세스 관리(IPM, Integrated Process Management)는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실행·모니터링·분석·개선의 전 생명주기에 걸쳐 하나의 체계로 관리하고, 부서 안·전사·기업 간 프로세스와 사람·시스템이 하는 일을 한데 묶어 다루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의 확장 개념이다.

1990년대의 워크플로 시스템은 문서 결재처럼 사람이 처리하는 일의 흐름을 자동화했고,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은 시스템 사이의 데이터 연계를 맡았다. 2000년대 초 BPM 이 프로세스를 모델로 정의하고 엔진으로 실행하는 방식을 내놓았지만, 실제로는 모델링 도구, 실행 엔진, 모니터링 도구, 분석 도구가 따로 놀고 프로세스도 부서·시스템별로 흩어져 있었다.

통합 프로세스 관리는 이 조각들을 하나로 묶자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 포스텍 연구진이 'BPM 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으로 소개했다. 하나의 프로세스 모델이 설계부터 실행, 측정, 개선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기업 안팎의 프로세스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원 무엇을 통합하나 내용
생명주기 통합 설계 → 실행 → 모니터링 → 분석 → 개선 같은 프로세스 모델을 모든 단계가 공유한다. 실행 기록을 분석해 모델을 고치고 바로 다시 배포한다(폐회로)
범위 통합 부서 내 → 전사 → 기업 간 부서별 업무 흐름을 전사 프로세스로 잇고, 공급망·협력사와의 기업 간 프로세스(B2B)까지 연결한다
대상 통합 사람 중심 업무 + 시스템 처리 결재·검토 같은 사람의 작업(워크플로)과 ERP·레거시 시스템 호출(EAI·서비스)을 한 프로세스 안에서 조율한다
정보 통합 프로세스 데이터 + 업무 데이터 프로세스 실행 상태와 업무 성과 지표를 함께 보고 의사결정에 쓴다
구성 요소 역할
프로세스 모델링 도구 BPMN 같은 표준 표기로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시뮬레이션한다
프로세스 엔진 모델을 해석해 작업을 사람에게 배정하고 시스템을 호출하며 진행 상태를 관리한다
통합 계층 EAI·ESB·웹 서비스로 내부 시스템과 협력사 시스템을 잇는다
업무 규칙 엔진 분기 조건·정책을 프로세스 밖에서 바꿀 수 있게 한다 → 비즈니스 룰 엔진
모니터링 실행 중인 프로세스의 지연·병목·지표를 실시간으로 본다 → BAM
분석 실행 기록(이벤트 로그)에서 실제 흐름과 개선점을 찾는다 → 프로세스 마이닝
프로세스 저장소 모델·규칙·버전을 한곳에 두어 모든 도구가 공유한다
  • 설계한 프로세스와 실제 실행이 어긋나지 않는다
  • 프로세스 변경을 모델 수정과 재배포로 빠르게 반영한다(민첩성)
  • 부서·기업 경계에서 생기는 대기와 중복 입력이 줄어든다
  • 프로세스 성과를 측정할 수 있어 지속적 개선(PDCA)이 가능하다
  • 전사 프로세스의 현황이 한눈에 보여 통제와 감사가 쉬워진다

도입 고려사항

편집 원본 편집
  • 프로세스 표준화가 먼저다. 흩어진 업무 방식을 정리하지 않고 도구만 들이면 기존의 비효율이 그대로 자동화된다
  • 기존 ERP·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범위와 방식(EAI, SOA)을 정한다
  • 프로세스 소유자(Process Owner)와 성과 지표를 정해 운영 책임을 분명히 한다
  • 변화 관리 : 업무 담당자가 새 프로세스를 받아들이도록 교육과 참여를 설계한다

CMMI 의 IPM 과의 구분

편집 원본 편집

CMMI 에도 IPM 이라는 프로세스 영역이 있지만 그것은 통합 프로젝트 관리(Integrated Project Management)로, 조직의 표준 프로세스를 프로젝트에 맞게 조정해 쓰고 이해관계자를 조율하는 성숙도 3단계 활동이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다루는 통합 프로세스 관리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