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피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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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는 얇고 휘는(floppy) 플라스틱 원판에 자성 물질을 입히고 보호 케이스에 넣은, 갈아 끼울 수 있는 자기 디스크이다. 이를 읽고 쓰는 장치를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FDD)라 하고, 디스크 자체는 디스켓(diskette)이라고도 부른다.
플로피 디스크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처럼 자기 헤드가 원판의 자성 물질을 자화해 기록하는 자기 저장 매체다. 원판이 드라이브 밖으로 나오는 이동식이라 1970~1990년대에 프로그램 배포, 파일 전달, 부팅 디스크로 널리 쓰였다. 용량이 작고 느리며 자기장·먼지에 약해 CD·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밀려 사라졌다.
| 크기 | 대표 용량 | 비고 |
|---|---|---|
| 8인치 | 80KB~1.2MB | 1970년대 초 IBM |
| 5.25인치 | 360KB(2D), 1.2MB(2HD) |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 |
| 3.5인치 | 720KB(2DD), 1.44MB(2HD) | 단단한 플라스틱 껍데기와 금속 셔터. 가장 널리 쓰였다 |
- 리눅스에서는 첫 번째 플로피 드라이브를 /dev/fd0 으로 다룬다 → 리눅스 장치 파일
- 윈도우·DOS 에서는 A: 와 B: 드라이브 문자가 플로피 드라이브 몫이었다
Zip 드라이브는 아이오메가(Iomega)가 1994년에 내놓은 이동식 자기 디스크 장치다. 플로피 디스크와 같은 자기 기록 방식이지만 원판을 고속으로 돌리고 헤드를 정밀하게 움직여 100MB·250MB·750MB 를 담았다. 플로피보다 훨씬 크고 빨라 한동안 백업·자료 전달에 쓰였으나 CD-RW 와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보급되면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