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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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분석(marginal analysis, 限界分析)은 경제학 및 경영학 등에서 의사결정 시 마지막 단위의 변화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기법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계 분석은 자원의 최적 배분을 위한 분석 기법으로, 일정량의 자원을 추가로 투입하거나 제거했을 때 발생하는 이익 또는 비용의 변화를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는 방법이다. 이는 미시경제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소비자 행동, 생산자 결정, 가격 결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기본 개념[편집 | 원본 편집]

한계 분석은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을 포함한다:

  • 한계편익(Marginal Benefit): 상품이나 서비스를 한 단위 더 소비할 때 증가하는 총편익
  • 한계비용(Marginal Cost): 상품이나 서비스를 한 단위 더 생산할 때 증가하는 총비용
  • 최적 의사결정: 한계편익이 한계비용과 같아지는 지점에서 이루어진다

적용 예시[편집 | 원본 편집]

한계 분석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의사결정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

  • 소비자가 재화를 추가로 구매할지 여부 판단
  • 기업이 생산량을 늘릴지 줄일지에 대한 결정
  • 정부가 공공재 지출을 확대할지 축소할지에 대한 판단

수학적 표현[편집 | 원본 편집]

한계 개념은 일반적으로 함수의 미분을 통해 표현된다. 예를 들어, 총편익 함수 \( B(Q) \)와 총비용 함수 \( C(Q) \)에 대해:

  • 한계편익(MB) = dB/dQ
  • 한계비용(MC) = dC/dQ

최적 생산량 Q*는 MB = MC가 성립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비판 및 한계[편집 | 원본 편집]

한계 분석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유용한 도구이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도 존재한다:

  • 완전한 정보와 연속적 선택이 가능한 상황을 가정
  • 실제 상황에서는 불확실성과 비연속적 선택, 정성적 요소 존재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 Varian, H. R. (2014). *Intermediate Microeconomics: A Modern Approach*. W. W. Norton & Company.
  • Mankiw, N. G. (2020). *Principles of Economics*. Cengage Learning.

각주[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