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M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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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MRP(Distance Vector Multicast Routing Protocol, 거리 벡터 멀티캐스트 라우팅 프로토콜)는 RIP 의 거리 벡터 방식을 바탕으로 송신자마다 역경로 전달 트리를 만들어 멀티캐스트 패킷을 전달하는 멀티캐스트 라우팅 프로토콜이다.
DVMRP 는 1988년 RFC 1075 로 발표된 실험 프로토콜로, 인터넷에서 멀티캐스트를 처음 실험한 MBone 의 라우팅을 맡았다. RFC 1075 는 DVMRP 가 RIP 의 기능과 Deering 의 절단 역경로 브로드캐스트(Truncated Reverse Path Broadcasting, TRPB) 알고리즘을 합친 것이며, 하나의 자율 시스템(AS) 안에서 쓰는 내부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이라고 밝힌다.[1]
RIP 는 목적지로 가는 경로를 기억하지만, DVMRP 가 기억하는 것은 멀티캐스트 패킷의 송신자로 되돌아가는 경로이다. 패킷이 그 경로의 인터페이스로 들어왔을 때만 다른 인터페이스로 복제하고, 다른 곳으로 들어온 패킷은 버린다. 이것이 역경로 전달(RPF)이다. DVMRP 는 유니캐스트 경로표를 쓰지 않고 자기 경로표를 따로 만들므로, 유니캐스트와 멀티캐스트를 함께 라우팅하는 라우터는 두 라우팅 프로세스를 돌려야 한다.[1]
- 경로 교환 - 이웃 라우터끼리 송신자 네트워크까지의 거리(메트릭)를 RIP 처럼 주고받는다. 메시지는 IGMP 헤더 형식에 실려 가며, 응답(Response)·요청(Request) 같은 하위 유형을 가진다[1]
- 범람과 가지치기(broadcast and prune) - 처음 패킷은 RPF 검사를 통과하는 모든 하향 인터페이스로 흘려보낸다. 하위에 그룹 수신자가 없는 말단 라우터는 송신자 쪽으로 가지치기(prune) 메시지를 보내고, 하위 라우터 모두에게서 가지치기를 받은 라우터는 다시 위로 가지치기를 보낸다[2]
- 소프트 상태 - 가지치기 정보는 몇 분 단위의 수명이 지나면 지워져 다시 패킷이 흐른다. 그래서 범람과 가지치기가 주기적으로 되풀이된다[2]
- 터널 - 멀티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는 라우터를 사이에 두고 떨어진 DVMRP 라우터끼리 멀티캐스트 패킷을 캡슐화해 주고받는 가상 링크이다. RFC 1075 는 이를 과도기적 수단으로 소개한다[1]
송신자와 그룹 쌍마다 상태를 두므로 라우터 상태가 송신자 수에 비례해 늘어난다. RFC 2201 은 그룹 1,000개, 그룹마다 송신자 60명일 때 DVMRP 라우터의 항목이 6만 개에 이르지만 공유 트리를 쓰는 CBT 는 1,000개로 충분하다고 비교한다.[2] 수신자가 없는 라우터도 가지치기 상태를 지녀야 하고 주기적 범람으로 대역폭을 낭비하므로, 넓은 망에는 맞지 않는다. 이후 같은 범람·가지치기 방식을 유니캐스트 경로표 위에서 하는 PIM-DM 과, 명시적 가입을 쓰는 PIM-SM 으로 옮겨 갔다.
- ↑ 1.0 1.1 1.2 1.3 「Distance Vector Multicast Routing Protocol」(RFC 1075), IETF, https://www.rfc-editor.org/rfc/rfc1075, 확인일: 2026-11-04.
- ↑ 2.0 2.1 2.2 「Core Based Trees (CBT) Multicast Routing Architecture」(RFC 2201), IETF, https://www.rfc-editor.org/rfc/rfc2201, 확인일: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