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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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서 (합성)이라고 붙은 상품들은 ETF가 합성형 상품이라는 의미이다.

비중으로 보면, 합성형 ETF는 많지는 않고 ‘실물 복제’ 방식이 일반적이다.

합성과 실물 복제[편집 | 원본 편집]

ETF는 원래 자산운용사에서 이 ETF의 기초지수가 편입하고 있는 종목들을 똑같은 비율대로 사고, 또 기초지수에서 만약에 어떤 종목들을 뺀다고 하면 파는 식으로 운용된다. 그러니까 KODEX200은 코스피 200에 편입된 종목들을 시가총액 비중대로 실제로 매수해서 보유하는 것이다. 이걸 실물 복제 전략이라고 한다.

반면 합성 ETF는, 자산운용사에서 주식을 하나하나 사서 ETF 바구니를 채우는 대신에 다른 증권사와 스왑계약을 맺고, 그 지수의 수익률만 그대로 추종하는 형식이다. 국내 운용사들이 직접 운용하기 힘든 대상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합성 ETF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러시아, 인도네시아, 이렇게 국내에서 비교적 투자 규모가 적은 국가의 주식에 투자한다거나, 해외 대체자산 등에 투자하는 경우이다.

주의점[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인 ETF의 경우 ETF가 상장폐지된다고 해도 투자금을 일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TF가 상폐 절차를 밟으면 최종 시점에 평가한 순자산가치를 계산해서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합성 ETF는 스왑계약을 맺은 증권사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긴다면 정말 최악의 경우 투자금을 잃을 위험이 있다. 또한 다른 증권사의 상품들을 다시 재판매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훨씬 비싸다.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