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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韓國인터넷振興院,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KISA)은 대한민국의 인터넷·정보보호·디지털 분야 전문 공공기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호 산업 육성, 개인정보 보호·활용 지원, 인터넷주소자원 관리, 정보보호 인증 및 디지털 신뢰 기반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국가 차원의 민간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조직인 KrCERT/CC를 운영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대규모 해킹·악성코드 유포·랜섬웨어·DDoS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할 때 자주 등장하는 기관이다.

정식 명칭 한국인터넷진흥원
영문 명칭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약칭 KISA
설립 2009년 7월 23일
주무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격 공공기관
주요 분야 인터넷·정보보호·개인정보·디지털 신뢰
본원 전라남도 나주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isa.or.kr/

KISA는 인터넷 이용 활성화를 담당하던 기관과 정보보호 전문기관 등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형태가 만들어졌다.

현재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09년 7월 23일 다음 3개 기관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통합 전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정보보호와 침해사고 대응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주소자원과 인터넷 활성화 등을,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은 정보통신 분야 국제협력과 해외진출 지원 등을 담당했다.

통합 과정에서 기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사용하던 영문 약칭인 KISA가 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영문 약칭으로 이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업무 범위는 단순한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에 한정되지 않는다.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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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KrCERT/CC를 중심으로 국내 민간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응한다.

주요 업무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 국내외 사이버 위협정보 수집·분석
  • 해킹·악성코드 등 침해사고 신고 접수
  • 침해사고 원인 분석 및 기술지원
  • DDoS 공격 대응
  •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분석
  • 취약점 정보 수집 및 대응
  • 공격 IP·도메인·악성코드 등 침해지표(IOC) 공유
  • 국내외 침해사고 대응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공조
  • 주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안공지 및 대응 권고

기업이나 기관에서 대규모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KISA가 사고 현장 또는 관련 시스템의 로그와 악성코드 등을 분석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KrCERT/CC(Korea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Coordination Center)는 KISA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민간 분야 국가 침해사고 대응 조직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인터넷 침해사고를 탐지·분석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에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정보원 및 금융권 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 등과는 담당 영역이 다르지만, 대규모 사이버 사고가 발생하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다.

KISA는 국내외 소프트웨어와 정보시스템에서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과 협력해 보안 업데이트를 유도하고 이용자에게 보안 권고를 제공한다.

또한 취약점 신고 및 포상제 등을 통해 민간 보안 연구자가 발견한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악용되기 전에 제조사나 서비스 제공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정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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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술·정책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주요 업무에는 다음과 같은 분야가 포함된다.

  • 개인정보 침해 상담·신고 지원
  • 개인정보 보호 기술 지원
  •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인식 제고
  • 개인정보 보호 관련 기술·정책 연구
  • 개인정보 안전 활용 지원
  •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 지원

개인정보 정책의 주무기관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며, KISA는 관련 제도와 정책을 기술적·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ISA는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국민 상담을 위한 118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18을 통해 해킹·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 스팸 등 인터넷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과 신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ISA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의 주요 인증기관이다.

ISMS-P는 조직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리체계를 적절하게 구축·운영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KISA는 인증제도 운영, 인증 품질관리, 인증심사원 양성·자격관리, 신규·특수 분야 인증심사 및 인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금융분야에서는 금융보안원도 인증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클라우드 보안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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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제도에서도 인증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인증을 신청하면 보안통제 항목에 대한 평가 등을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정보보호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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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국내 정보보호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정보보호 기업 육성
  •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 화이트해커 및 보안 인재 양성
  • 정보보호 산업 관련 제도 운영
  •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제도
  • 보안관제 전문기업 관련 제도
  • 정보보호 기술의 사업화 및 해외진출 지원

정보보안뿐 아니라 물리보안과 융합보안 분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인터넷주소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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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대한민국의 인터넷주소자원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원이 포함된다.

인터넷주소자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련 정책·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업무도 수행한다.

전자서명과 디지털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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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전자서명, 전자문서, 본인확인 등 디지털 환경에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와 기술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의 운영기준 준수 여부 평가 등 전자서명 관련 제도 운영에도 참여한다.

스팸 및 피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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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팸과 피싱 등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 대응도 주요 업무 가운데 하나다.

KISA는 스팸 신고·분석, 피싱 사이트 대응, 관련 사업자 및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을 수행한다.

금융보안원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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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와 금융보안원은 모두 사이버보안 업무를 수행하지만 담당 범위에 차이가 있다.

구분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영문 약칭 KISA FSI
주요 영역 인터넷·민간 분야 전반 금융 분야
주요 대상 민간 기업·인터넷 서비스·일반 이용자 등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금융회사
침해사고 대응 KrCERT/CC를 중심으로 수행 금융권 침해사고 분석·대응
위협정보 공유 국내외 인터넷·민간 분야 금융회사 중심
ISMS-P 인증기관 금융분야 인증기관

금융회사에서 대규모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금융감독·금융보안 측면에서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이 주로 대응하고, 사고 성격에 따라 KISA 등 다른 관계기관과도 정보를 공유하거나 공동 대응할 수 있다.

국가정보원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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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와 국가정보원도 사이버보안 영역에서 역할이 일부 겹쳐 보일 수 있지만 주요 담당 영역은 다르다.

KISA의 침해사고 대응은 주로 민간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국가정보원은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및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이버 위협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는 하나의 기관이 모든 영역을 담당하기보다는 국가·공공, 민간, 금융, 국방 등 영역별 전문기관이 역할을 나누고 필요할 경우 협력하는 구조에 가깝다.

KISA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본원을 전라남도 나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했다.

현재 나주 본원 외에도 서울 등에서 일부 조직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