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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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인수(我田引水)는 자기 자신에게만 이롭도록 행동하거나 해석하는 것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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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인수는 我(나 아), 田(밭 전), 引(끌 인), 水(물 수)의 한자로 구성되며,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자기 논에만 물을 끌어넣는다’는 뜻이다. 이는 공동체 전체의 이해보다는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표현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이 표현은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논농사가 중심이었던 옛 시절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물을 몰래 자신의 논으로 끌어 사용하는 이기적인 행동을 묘사한 데서 비롯되었다.

유의어 및 반대말[편집 | 원본 편집]

  • 유의어:
    • 견강부회(牽強附會):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경우
    • 사리사욕(私利私欲), 자기합리화(自己合理化):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해석하는 표현적 동의어
  • 반대말:
    • 역지사지(易地思之):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봄으로써 이해와 공감을 중시하는 태도
    • 공평무사(公平無私), 대공무사(大公無私): 개인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앞세우는 태도를 의미한다

사용 예[편집 | 원본 편집]

  • “‘이번 정책은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되어 소수만 이익을 보았다’는 비판이 많았다.”
  • “그의 판단은 늘 아전인수 식이어서 공정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팀원 간 갈등은 아전인수적 해석에서 비롯되었다.”
  • “아전인수 행동은 결국 구성원 간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각주[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