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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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EI, EQ)은 자기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구별해 자기 생각과 행동을 이끄는 데 쓰는 능력이다.
감성 지능이라는 개념은 1990년 샐로비(Peter Salovey)와 메이어(John D. Mayer)가 사회적 지능의 한 부분으로 처음 정식화했다. 이들은 감성 지능을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살피고 구별하며 그 정보를 사고와 행동의 길잡이로 쓰는 능력으로 정의했다.[1] 1995년 골먼(Daniel Goleman)의 책 『Emotional Intelligence』가 널리 읽히면서 리더십과 조직 관리에서 IQ 와 구별되는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 관리에서도 감성 지능은 대인관계 기술(interpersonal skill)의 핵심으로 다룬다. PMBOK 7판은 팀 성과영역에서 리더십 기술의 하나로 감성 지능을 들고, 이를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사회적 인식, 사회적 기술의 네 영역으로 설명한다.[2]
골먼·보야치스·매키의 리더십 모형과 PMBOK 7판은 감성 지능을 '나'에 관한 두 영역과 '남'에 관한 두 영역으로 나눈다.[2][3]
| 영역 | 대상 | 내용 |
|---|---|---|
| 자기 인식(self-awareness) | 나 | 자기 감정, 강점·약점, 가치관을 정확히 아는 것. 감정이 판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안다 |
| 자기 관리(self-management, 자기 조절) | 나 | 충동과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고 상황에 맞게 행동을 조절하는 것. 스트레스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다 |
| 사회적 인식(social awareness) | 남 | 다른 사람의 감정과 관점을 읽는 공감, 조직의 분위기와 역학을 파악하는 것 |
| 사회적 기술(social skill, 관계 관리) | 남 | 앞의 세 영역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고 갈등을 풀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팀 빌딩, 협상, 코칭이 여기에 든다 |
골먼의 책은 네 번째 영역을 '관계 관리(relationship management)'라고 부르고, PMBOK 7판은 '사회적 기술'이라고 부른다. 같은 영역이다. 네 영역 안에 '자기 판단(self-judgement)' 같은 영역은 없다. 자기를 다루는 영역은 감정을 아는 자기 인식과 감정을 다스리는 자기 관리 둘이다.
- 팀원의 감정 변화를 읽어 갈등이 커지기 전에 대화한다
- 압박 속에서도 리더가 감정을 다스려 팀의 불안을 키우지 않는다
- 이해관계자의 관심사와 우려를 공감으로 파악해 의사소통 방식을 맞춘다
- 상황적 리더십처럼 팀원 상태에 맞춰 지도 방식을 바꾸는 데 바탕이 된다
- ↑ Peter Salovey, John D. Mayer, 「Emotional Intelligence」, Imagination, Cognition and Personality 9(3), 1990, pp. 185-211.
- ↑ 2.0 2.1 Project Management Institute, 『A Guide to the 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 (PMBOK Guide)』 7th ed., 2021, 2.2 팀 성과영역 -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https://www.pmi.org/standards/pmbok, 확인일: 2026-11-04.
- ↑ Daniel Goleman, Richard Boyatzis, Annie McKee, 『Primal Leadership: Realizing the Power of Emotional Intelligence』, Harvard Business School Press,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