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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 국민군단(大朝鮮國民軍團, 1914~1917)은 1914년 박용만이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독립군 사관을 기르려고 만든 군사 교육 단체로, 미주 한인 사회의 무장 독립 전쟁론을 실천에 옮긴 대표적 조직이다.

박용만은 1909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헤스팅스에 한인 소년병 학교를 세워 군사 교육을 시작했다. 하와이로 옮겨 간 그는 대한인 국민회 하와이 지방 총회의 지원을 받아 1914년 6월 아후이마누 농장에 대조선 국민군단을 세웠다. 군단 안에 국민군단 사관 학교(병학교, '산 넘어 병학교')를 두어 독립군 장교를 길렀다.[1]

  • 둔전병제 - 생도들은 군영에서 함께 지내며 조를 짜 낮에는 농장에서 일하고, 남는 시간에 훈련과 학습을 했다. 실제 총이 아닌 목총으로 훈련했다.
  • 조직 - 박용만을 군단장으로 한 군단 사령부 아래 경리부·병학교·별동대 등을 두었다. 군단 인원은 120~300여 명이었고, 1914년 8월 군영 낙성식을 열었다.
  • 해체 -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미국과 일본이 가까워져 하와이 사회의 시선이 곱지 않았고, 농장 불경기로 재정이 어려워졌다. 1915년 하와이 국민회의 주도권이 외교 독립론을 내세운 이승만 쪽으로 넘어가 박용만의 입지도 좁아졌다. 1917년 무렵 해체되었다.
  • 바탕 - 군단을 떠받친 하와이 한인 사회는 1903년부터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건너간 이민자들이 이룬 것이다(하와이 한인 이민).

해외 한인의 무관 양성과 구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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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단체 지역 내용
한인 소년병 학교(1909) 미국 네브래스카 헤스팅스 박용만이 세움
숭무 학교(1910) 멕시코 메리다 대한 제국 군인 출신 이근영 등 멕시코 한인 이주민이 세운 무관 양성 학교, 1913년 멕시코 혁명으로 문을 닫음[2]
대조선 국민군단(1914) 미국 하와이 박용만, 사관 학교 운영
신흥 강습소(1911) 만주 삼원보 신민회 계열 이회영 등이 세움, 뒤에 신흥 무관 학교
대한 광복회(1915) 국내 대구 만주에 무관 학교를 세우려 군자금을 모음
  1. ↑ 대조선국민군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8 확인.
  2. ↑ 숭무학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8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