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 8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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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8국 전쟁(浦上八國戰爭)은 3세기 초 낙동강 하류와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안에 있던 여덟 소국(포상 8국)이 가야의 한 나라를 공격하자 신라가 구원군을 보내 물리친 전쟁이다.
포상팔국의 난이라고도 한다. '포상'은 바닷가라는 뜻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는 내해 이사금 14년(209) 포상 8국이 가라를 치려 하자 가라의 왕자가 신라에 구원을 청했고, 신라가 태자 우로와 이벌찬 이음에게 6부의 군사를 이끌고 가게 하여 8국의 장군을 죽이고 사로잡혀 간 6,000명을 되찾아 돌려주었다고 적었다.[1]
- 8국 - 이름이 전하는 나라는 골포국(창원 마산 일대), 칠포국(함안 칠원 일대), 고사포국 또는 고자국(고성 일대), 사물국(사천 일대), 보라국(위치 불확실) 다섯이다.
- 공격 대상 - 기록이 엇갈린다. 신라본기는 '가라'(김해의 금관가야)로, 『삼국사기』 물계자 열전은 '아라국'(함안의 아라가야)으로 적었다. 대체로 가라로 보지만, 아라가야로 보거나 아라가야가 공격을 이끌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2]
- 연도 - 『삼국유사』는 같은 전쟁을 212년의 일로 적어 3년 차이가 난다. 『삼국사기』 초기 기록의 연대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보아 3세기 초부터 더 늦은 시기까지 여러 설이 있다.
- 이어진 싸움 - 물계자 열전에 따르면 그 뒤 골포·칠포·고사포 3국이 신라의 갈화성(울산 일대)을 쳤으나 신라왕이 직접 나가 물리쳤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