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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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식(洪英植, 1855~1884)은 조선 말의 개화파 관료로, 1883년 보빙사의 부대신으로 미국을 다녀온 뒤 근대 우편 업무를 맡은 우정총국의 총판이 되었고, 1884년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에서 김옥균 등과 갑신정변을 일으켰다가 실패해 청군에게 죽었다.

1884년 10월 17일(양력 12월 4일)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을 틈타 김옥균·박영효 등과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새 정부에서 높은 자리를 맡았는데, 그 자리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홍영식 항목은 좌의정으로, 김옥균 항목은 우의정으로 적는다. 정변이 청군의 개입으로 3일 만에 실패하자 다른 지도자들은 일본으로 피했지만, 홍영식은 고종을 끝까지 모시다 청군에게 죽었다. 아버지 홍순목도 이 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변 실패로 우정총국은 문을 닫고 근대 우편은 10년 넘게 멈추었다. 1894년 갑오개혁 때 명예가 회복되었다.[1]
| 인물 | 보빙사 직책 | 이후 |
|---|---|---|
| 민영익 | 전권대신 | 민씨 척족의 핵심, 갑신정변 때 중상 |
| 홍영식 | 부대신 | 우정총국 총판, 갑신정변 때 죽음 |
| 서광범 | 종사관 | 갑신정변 뒤 망명 |
| 유길준 | 수행원 | 미국 유학, 『서유견문』 |
- ↑ 1.0 1.1 홍영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28 확인.
- ↑ 『고종실록』 권20, 고종 20년(1883) 6월 5일 「민영익을 전권 대신에, 홍영식을 부대신에 임명하여 미국으로 보내다」, 조선왕조실록, 국사편찬위원회, 2026-10-28 확인.
- ↑ 『고종실록』 권21, 고종 21년(1884) 3월 27일 「우정 총국을 설립하도록 명하다」, 조선왕조실록, 국사편찬위원회, 2026-10-28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