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9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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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9성(東北九城)은 1107년(예종 2)부터 이듬해까지 윤관이 별무반을 이끌고 여진을 몰아낸 뒤 고려 동북쪽 변경에 쌓은 아홉 성으로, 1109년 여진에 돌려주었다.
- 여진은 9성을 되찾으려고 끈질기게 공격하면서, 돌려주면 대대로 조공하고 침범하지 않겠다고 청했다.
- 성과 성 사이가 멀어 지키기 어려웠고, 오랜 전쟁으로 군사와 물자의 부담이 컸다.
- 1109년(예종 4) 7월 고려는 9성을 돌려주고 군사를 거두었다. 윤관은 반대파의 탄핵을 받았다.
- 성의 이름 - 쌓을 때의 9성과 돌려줄 때의 9성 이름이 조금 다르다. 돌려줄 때 목록에는 의주·공험진·평융진이 빠지고 숭녕진·진양진·선화진이 들어 있다. 사료에 성이 모두 12개쯤 보여 '9'는 많다는 뜻이라는 견해도 있다.
- 위치 - 함흥 평야 일대로 보는 견해, 두만강 너머까지 보는 견해 등이 맞선다.
세력을 키운 여진은 1115년 금을 세우고 1125년 요를 멸망시킨 뒤 고려에 군신 관계를 요구했다. 1126년 이자겸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자겸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