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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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의 난(毗曇의 亂, 647)은 신라 선덕 여왕 말년에 상대등 비담과 염종 등이 "여자 임금은 나라를 잘 다스리지 못한다"며 일으켰다가 김춘추·김유신 세력에게 진압된 반란이다.

- 대치 - 반란군은 명활성에, 왕의 군대는 월성에 진을 치고 10일 넘게 공방을 벌였다.
- 떨어진 별 - 한밤중 큰 별이 월성에 떨어지자 비담은 "여왕이 패할 징조"라며 군사를 부추겼다. 김유신은 허수아비에 불을 붙여 연에 실어 띄우고는 "떨어진 별이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고 퍼뜨려 민심을 돌렸다. 이어 별이 떨어진 곳에 제사를 지내고 군사를 독려해 반란군을 깨뜨렸다.
- 처벌 - 달아난 비담 등을 쫓아가 목을 베고 구족을 멸했다. 진덕왕 원년 기록은 정월 17일 비담 등 30명을 죽였다고 전한다.
- 왕위 교체 - 반란이 진압되는 와중인 정월 8일 선덕 여왕이 세상을 떠났고, 사촌 동생 진덕 여왕이 뒤를 이었다.
- ↑ 『삼국사기』 권5 신라본기5 선덕왕 16년, 비담과 염종이 반란을 일으키다; 권41 열전1 김유신 상, 비담이 난을 일으키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2026-10-19 확인.
- ↑ 2.0 2.1 비담의 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9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