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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총(薛聰)은 신라 중대의 유학자로, 원효의 아들이며 우리말로 유교 경전을 풀이하고 이두를 정리했으며 「화왕계」를 지어 신문왕에게 바른 정치를 권했다.

원효와 요석 공주 사이에서 태어났다. 6두품 출신으로, 강수·최치원과 함께 신라의 대표적인 유학자로 꼽힌다. 고려 현종 때 홍유후로 추봉되고 문묘에 모셔졌다.[1]

  • 이두 정리 -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는 방식인 이두를 정리했다고 전한다. 이두는 설총 이전부터 쓰였으므로 '만들었다'기보다 '정리했다'고 본다.
  • 경전의 우리말 풀이 - 우리말로 9경을 읽고 풀이하여 후학을 가르쳤다.
  • 「화왕계」 - 꽃의 왕인 모란이 아첨하는 장미와 바른말 하는 할미꽃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야기로, 신문왕에게 간신을 멀리하고 충신을 가까이하라고 권한 글이다.[2]
  1. ↑ 설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8 확인.
  2. ↑ 화왕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8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