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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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성(新女性)은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신식 교육을 받고 새로운 가치와 생활 방식을 추구한 여성을 이르는 말이자, 1923년 개벽사가 이들을 독자로 삼아 펴낸 여성 잡지의 이름이다.
'신여성'이라는 말은 중등·고등 교육을 받은 첫 세대 여성들이 경제적 독립을 추구하고 기존 결혼 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자기 뜻을 드러내던 세계적 현상에서 나왔다. 한국에서는 개항 뒤 여성 교육이 넓어지면서 신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구여성'과 대비되어 신여성이라 불렸다. 구한말부터 1910년대가 형성기였다면, 1920년대는 일본 유학을 마친 신여성들이 사회에 나와 자유연애와 여권 신장을 주장하며 주목을 받은 시기였다. 그러나 가부장적 성 윤리를 거부한 일부 신여성은 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았고, 여성 운동가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1]
- 창간 - 천도교 계열의 개벽사는 1922년 6월 여성지 『부인』을 냈다가, 1923년 9월 제호를 『신여성』으로 바꾸어 새로 창간했다. 여학생과 여학교를 졸업한 여성, 일반 가정부인을 독자로 삼았다.
- 편집 - 초대 편집인은 박달성이었고, 이어 방정환, 차상찬이 맡았다.
- 내용 - 여학생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인터뷰·경험담과, 육아·위생·연애와 결혼·부부 문제 같은 당시의 쟁점을 다룬 기사가 실렸다. 남성 필자가 많았으나 김원주·허정숙·나혜석·주세죽·황신덕 등 여성 필자도 글을 실어 여권 신장을 주장했다.[2]
- 휴간과 폐간 - 1926년 10월 휴간했다가 1931년 1월 다시 펴냈고, 1934년에 끝났다.
- 창간일을 우리역사넷은 1923년 9월 1일, 백과사전은 9월 15일로 적는다.
- 마지막 호를 우리역사넷은 1934년 4월 통권 73호, 백과사전은 1934년 8월호로 적는다.
- 방정환이 편집을 맡은 때를 우리역사넷은 통권 제4호부터, 백과사전은 제3호부터로 적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