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제종교장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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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은 고려의 의천이 고려와 송·요·일본 등에서 모은 불교 경전 주석서(장소)의 목록을 정리한 3권의 책으로, 교장 간행의 바탕이 되었다. 줄여서 『교장총록』이라고 한다.
- 구성 - 권1 경부, 권2 율부, 권3 논부로 나누고, 각 경전 아래 그 주석서를 배열했다. 각 권에는 '해동유본현행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경부에서는 『화엄경』 주석서가 가장 많아 화엄을 중시한 의천의 입장이 드러난다.
- 규모 - 백과사전은 1,010종 4,877권으로, 『신편 한국사』는 1,010부 4,759권으로 집계한다.
- 출처 - 당 287종, 북송 277종, 신라 178종, 요 72종 등으로, 신라의 원효가 44종으로 가장 많다. 송과 요의 주석서가 함께 실려 당시 동아시아 불교 교류를 보여 준다.
- 빠진 것 - 선종의 어록과 일본에서 쓰인 주석서는 싣지 않았다.[1]
- 전래 - 고려 때 판본은 전하지 않고, 일본 고산사에 있는 1176년 필사본이 가장 오래되었다. 일본에서 1693년 목판으로 간행되기도 했다.
| 이름 | 만든 때 | 내용 |
|---|---|---|
| 초조대장경 | 현종 때 시작 | 경·율·논 삼장의 본문, 거란 침입을 막으려는 뜻 |
| 교장(속장경) | 의천, 흥왕사 교장도감 | 삼장에 대한 주석서 모음, 신편제종교장총록이 그 목록 |
| 재조대장경(팔만대장경) | 고종 때 대장도감 | 몽골 침입 때 다시 새긴 삼장 본문, 해인사 보관 |
교장은 흔히 속장경이라 불렸으나 대장경을 이은 것이 아니라 주석서를 모은 것이어서 교장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
- ↑ 1.0 1.1 신편제종교장총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8 확인.
- ↑ (3) 의천의 행적과 연학, 『신편 한국사』 16, 우리역사넷, 국사편찬위원회, 2026-10-18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