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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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신문(帝國新聞)은 1898년 이종일이 창간한 순한글 일간 신문으로, 서민과 부녀자를 독자로 삼아 민중 계몽과 국권 수호에 힘쓰다가 1910년 폐간되었다.
1898년 8월 이종일이 자본금을 혼자 내어 창간했다. 이승만이 한때 주필로 활약했고, 뒤에 정운복·이인직·이해조 등이 편집과 기사를 맡았다. 『뎨국신문』이라고도 쓴다. 같은 해 9월 창간된 『황성신문』이 국한문 혼용으로 한자를 아는 지식층을 상대했다면, 『제국신문』은 한글만 써서 중류 이하의 민중과 부녀자를 상대한 대중 신문이었다. 그래서 '암(雌)신문'이라고도 불렸다.[1]
- 순한글 - 창간부터 한글 전용으로 펴내 한글 사용을 넓히고 민족어 발전에 이바지했다.
- 계몽 - 신문을 개화의 가장 좋은 수단으로 보고, 자주정신과 민중의 지식 계발을 내세웠다. 여성 교육과 지위 향상에 관한 논설을 자주 실었다.
- 경영난 - 발행 부수는 대개 2,000부 안팎으로 늘 운영이 어려웠으나, 오랫동안 발행을 이어 갔다.
- 폐간 - 일제의 압력과 경영난 끝에 1910년 8월 국권 피탈 직전에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