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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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宗廟)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조선과 대한 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나라의 사당으로, 1395년(태조 4) 경복궁의 왼쪽(동쪽)에 세워졌다.
- 영녕전 - 1421년(세종 3) 정전 서쪽에 따로 지은 별묘이다. 대수가 다한 왕의 신주는 영녕전으로 옮겨 모시고(조천), 공덕이 큰 왕은 대대로 정전에 모셨다(세실).
- 모시는 수 - 정전에는 19칸에 왕 19위와 왕후 30위의 신주 49위를, 영녕전에는 16칸에 왕 15위·왕후 17위와 의민황태자(영친왕)의 신주를 모셨다.
- 묘제 -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이 제후국의 5묘제에 따라 신주를 모셨다고 설명하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고려와 조선 초에 7묘제를 따랐다고 적는다.
- 건축 - 정전은 옆으로 길게 이어진 맞배지붕 건물로, 넓은 월대를 앞에 두었다. 정전 담장 안 동쪽에는 공신의 위패를 모신 공신당이 있다.[1]
정전은 목재 충해와 부재 파손 등이 확인되어 2020년부터 5년 동안 보수했다. 2021년 6월 신주 49위를 창덕궁 옛 선원전으로 옮겨 모셨다가(이안), 공사를 마친 2025년 4월 20일 다시 정전으로 모셔 오는 환안제를 열었다. 1870년(고종 7) 이후 155년 만에 치른 의례로, 헌종 때의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재현했으며 시민 행렬단도 함께했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