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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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릉가 전투(永陵街戰鬪, 1932)는 1932년 3월 양세봉이 이끈 조선 혁명군이 중국 의용군과 연합해 남만주 신빈현의 영릉가성을 공격해 일본군과 만주국군을 몰아내고 성을 되찾은 전투이다.
- 두령 전투 - 양세봉은 3개 중대를 이끌고 중국 의용군 왕동헌 부대 등과 함께 신빈현 남쪽의 남두령에 머물렀다. 백과사전은 신빈현성의 일본군이 총출동해 공격해 오자 1시간 싸워 물리쳤다고 적고, 『신편 한국사』는 이곳에서 싸운 상대를 만주국 공안대로 적는다.
- 영릉가성 탈환 - 연합군은 달아나는 적을 30리가량 뒤쫓아 영릉가성을 공격했고, 격전 끝에 성을 되찾았다. 『신편 한국사』는 이어 목기·흑우·상협하 등을 차례로 점령했다고 전한다.[2][1]
- 흥경성 전투 - 일본군이 흥경성을 거점으로 반격을 꾀한다는 정보를 듣고 조선 혁명군은 곧바로 흥경성을 공격해 이곳도 빼앗았다.[2]
조선 혁명군은 1930년대 중반까지 남만주에서 한중 연합 작전을 이어 갔으나, 1934년 9월 양세봉이 일제 밀정의 유인에 빠져 전사한 뒤 세력이 크게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