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의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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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의용대(朝鮮義勇隊)는 1938년 10월 중국 한커우에서 김원봉이 이끄는 조선 민족 혁명당이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을 받아 창설한 무장 부대로, 중국 관내에서 결성된 최초의 한인 무장 부대이다.
1937년 중일 전쟁이 일어나자 중국 관내의 한국인 독립운동 세력은 중국과 함께 일본에 맞서 싸울 군대를 만들고자 했다. 김원봉은 1938년 중국 국민당 정부와 협의해 한커우에서 조선 의용대를 조직하고 총대장이 되었다. 조선 의용대는 1937년 말 조선 민족 혁명당이 좌파·중도 단체들과 함께 만든 조선 민족 전선 연맹 산하의 군사 조직으로 출범했다. 조선 의용대는 1937년 12월 조선 민족 혁명당·조선 민족 해방 동맹·조선 혁명자 연맹 등이 모여 결성한 조선 민족 전선 연맹 산하의 군사 조직이었다. 창설 당시 대원은 약 200명이었고 대부분 김원봉이 세운 조선 혁명 간부 학교 출신이었다.[1]
- 선전·정보 활동 - 중국군 각 전구에 나뉘어 배치되어 일본군을 상대로 한 반전 선전, 정보 수집, 포로 심문, 일본어 문서 번역 등을 맡았다.
- 화북 이동(1941) - 일본군과 직접 싸우고 만주·국내로 나아가려는 대원 다수가 중국 공산당 세력이 있는 화북 지방으로 옮겨 조선 의용대 화북 지대를 만들었다. 이들은 호가장 전투(1941) 등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 조선 의용군(1942) - 화북 지대는 1942년 김두봉 등이 세운 조선 독립 동맹의 군대인 조선 의용군으로 개편되었다.
- 한국광복군 합류(1942) - 충칭에 남아 있던 김원봉과 대원들은 1942년 한국광복군에 들어가 제1지대가 되었고, 김원봉은 부사령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