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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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창(機器廠)은 영선사 일행이 청에서 배워 온 기술을 바탕으로 조선 정부가 근대식 무기를 만들려고 서울 삼청동에 세운 기기국 소속의 무기 공장이다.
- 건설 - 청에서 온 기술자 4명의 도움을 받아 공장을 지었다. 쇳물을 부어 무기를 만드는 번사창, 강한 쇠를 만드는 숙철창, 나무 틀을 만드는 목양창, 총신 등을 만드는 동모창, 창고 등 5개 건물로 나뉘었다.
- 설비 - 1883년에 들여온 소총 제조기·수리 기구, 화약 제조용 강산 제조기, 증기 기관, 갑신정변 뒤 사들인 탄환 제조 기계 등을 갖추었다.
- 준공 - 기기국은 1883년에 설치되었으나 공장 전체의 준공은 1887년(고종 24) 12월에야 이루어졌다. 그래서 기기창의 설립 연도를 1883년(기기국 설치)으로 적는 자료와 1887년(공장 준공)으로 적는 자료가 있다.
- 한계 - 공장 규모와 기계의 종류, 동력이 근대 무기를 대량으로 생산하기에는 부족해 실제 무기 생산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