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 농민 조합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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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농민 조합 운동(革命的農民組合運動)은 1930년대 전반 사회주의자들의 지도 아래 비합법 농민 조합이 소작 조건 개선을 넘어 토지 혁명과 일제 타도를 내걸고 벌인 농민 운동이다. 일제는 적색 농민 조합이라 불렀다.
- 빈농 우위 - 지주·부농 대신 빈농과 노동자가 운동을 이끌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령에 넣었다. 다만 실제 지도부에는 지주·부농 출신 지식인이 많았다는 연구도 있다.
- 투쟁 구호 - 양양 농민 조합은 1931년 3월 대회에서 채무 계약 무효, 잡세 철폐, "토지는 농민에게" 등을 내걸었다.
- 조직 - 청년회·소년회 같은 계층 조직을 조합의 부서로 묶어 농민 조합이 지역 운동 전체의 지도부가 되었다. 같은 시기 노동자들도 혁명적 노동조합을 만들었다.[2]
- 분포와 투쟁 - 함경남북도에 가장 많았고 경상도·전라도에도 퍼졌다. 1930년 함경남도 단천 농민 폭동과 정평 농민 시위, 1931년 홍원 농민 시위, 1932년 경상남도 양산 농민들의 경찰서 습격처럼 관청과 경찰서를 습격하는 격렬한 형태로 나타났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