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애노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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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애노의 난(元宗·哀奴의 亂)은 889년(진성 여왕 3) 신라 정부가 밀린 세금을 거세게 독촉하자 사벌주(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에서 원종과 애노가 일으킨 농민 봉기로, 이를 계기로 전국에서 반란이 잇따라 후삼국 시대로 이어졌다.
신라 하대에는 진골 귀족의 왕위 다툼으로 중앙의 지방 통제가 약해졌고, 귀족과 사원이 토지를 늘리면서 농민은 땅을 잃고 떠돌았다. 그런데도 귀족의 사치로 나라의 씀씀이는 커졌다. 『삼국사기』는 진성왕 3년(889) 나라 안의 여러 주·군이 공물과 세금을 바치지 않아 창고가 비고 재정이 어려워지자, 왕이 사신을 보내 독촉하니 곳곳에서 도적이 벌떼처럼 일어났다고 적었다.[1]
- ↑ 1.0 1.1 『삼국사기』 권11 신라본기 진성왕 3년(889), 원종과 애노의 반란이 일어나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2026-10-19 확인.
- ↑ 원종·애노의 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9 확인.
- ↑ 『삼국사기』 권11 신라본기 진성왕 10년(896), 적고적이 모량리까지 쳐들어오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2026-10-19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