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중앙 정치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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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중앙 정치 기구는 의정부와 6조를 중심으로, 왕명 출납을 맡은 승정원, 왕의 특명으로 죄인을 다스린 의금부, 언론을 맡은 삼사, 수도를 다스린 한성부 등으로 짜인 조선 왕조의 중앙 관청 체계이다.
- 승정원 - 왕명의 출납을 맡은 비서 기관으로, 장관은 도승지이다. 『승정원일기』를 남겼다.
- 의금부 - 왕의 명령을 받아 중죄인을 심문하는 특별 사법 기구이다. 반역·모반 같은 국가 범죄와, 부모·임금에 대한 죄처럼 유교 윤리를 어긴 강상죄를 다루었고 양반 관리의 범죄도 맡았다. 왕명에 따라 죄인을 국문하는 옥이라 하여 조옥(詔獄), 또 금오(金吾)·금부·왕부라고도 불렸다. 실무 관리인 도사(종5품)들은 신참 신고식인 면신례를 마친 뒤 모임 장면을 그린 금오계첩을 만들어 나누어 가졌다. 1414년(태종 14) 의용순금사를 고쳐 만든 것이며, 1894년 갑오개혁 때 의금사로 바뀌었다.[2]
- 형조와 포도청 - 일반 형사 사건과 소송은 형조가, 도둑을 잡고 치안을 지키는 일은 포도청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