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IT 위키
더 많은 작업
세종(世宗, 1397~1450, 재위 1418~1450)은 조선의 제4대 왕으로, 집현전을 중심으로 학문과 제도를 정비하고 훈민정음을 창제했으며 과학 기술·농업·국방에서 조선 전기 문물의 기틀을 마련했다.
- 집현전 - 1420년 궁궐 안에 둔 학문 연구 기관. 경연과 서연을 맡고 옛 제도를 연구했다. 학자들을 다른 관청으로 옮기지 않고 오래 머물게 했다.
- 사가독서 - 1426년 집현전의 젊은 학자들에게 휴가를 주어 집에서 독서와 연구에 전념하게 한 제도. 1442년에는 신숙주·성삼문 등을 절(진관사)에서 독서하게 했다. 세조가 집현전을 없애면서 끊겼다가 성종 때 독서당으로 되살아났다.[2]
- 의정부 서사제 - 6조의 일을 의정부 재상들이 먼저 심의해 왕에게 올리게 한 제도(1436).
- 부민고소금지법(1420) - 예조판서 허조의 건의로 고을 아전과 백성이 수령·관찰사를 고소하지 못하게 해 수령권을 세웠다.
- 훈민정음 - 1443년 창제, 1446년 반포했다. 최항·박팽년·신숙주·성삼문 등 집현전 학자들이 도왔다. 「용비어천가」·「석보상절」·「월인천강지곡」을 한글로 펴냈다. 1448년에는 우리 한자음을 바로잡아 훈민정음으로 적은 운서 『동국정운』을 간행했다.
- 천문·시간 기구 - 장영실 등이 혼천의·간의, 해시계 앙부일구, 자동 물시계 자격루(1434)를 만들었다.
- 측우기 - 1441년 만들어 이듬해 고쳐 완성했다. 전국의 강우량을 재었다.
- 갑인자 - 1434년 주조한 금속 활자.
- 공법 - 토지의 비옥도에 따라 전분 6등법, 그해 풍흉에 따라 연분 9등법으로 전세를 1결당 20두~4두로 거두게 한 세법(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