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특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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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특사 사건(1907)은 고종이 을사늑약의 무효를 국제 사회에 알리려고 네덜란드 헤이그의 제2회 만국 평화 회의에 이상설·이준·이위종을 특사로 보낸 사건으로, 일본은 이를 구실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켰다.
- 이상설 - 정사. 전 의정부 참찬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준과 합류했다.
- 이준 - 부사. 1907년 4월 서울을 떠나 블라디보스토크·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6월 25일 헤이그에 닿았다.
- 이위종 - 주러시아 공사 이범진의 아들로, 외국어에 능해 통역과 연설을 맡았다.
- 회의 참석 실패 - 일본과 영국 대표의 방해로 정식 대표로 인정받지 못했다.
- 국제 여론 호소 - 세 특사는 일본의 침략을 고발하고 을사늑약이 무효라는 공고사(控告詞)를 의장과 각국 대표에게 보내고 신문에 실었다. 이위종은 각국 기자들 앞에서 「한국을 위한 호소」를 연설했다. 언론은 호의적이었으나 열강 대표들은 냉담했다.
- 이준의 순국 - 이준은 1907년 7월 헤이그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