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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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純祖, 1790~1834, 재위 1800~1834)는 조선의 제23대 왕으로, 열한 살에 즉위해 정순 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고 장인 김조순의 안동 김씨 가문이 권력을 잡으면서 세도 정치가 시작되었다.
정순 왕후는 친정 경주 김씨 김귀주 계열의 벽파와 손잡고 정조 때 힘을 얻었던 시파와 남인을 몰아냈다.[2]
- 국정 주도 노력 - 1804년 친정을 시작한 뒤 1808년부터 암행어사를 자주 보내 지방의 폐단을 살피고, 서영보·심상규에게 재정·군제·토지 사정을 정리한 『만기요람』을 편찬하게 했다. 안동 김씨에 쏠린 군사권을 견제하려고 궁궐 호위 군사를 늘리려 했으나 반대에 부딪혔다.
- 홍경래의 난(1811~1812) - 서북 지방 차별과 수탈에 맞서 몰락 양반 홍경래 등이 평안도 가산에서 봉기해 청천강 이북을 장악하고 정주성에서 버텼다. 이 난과 1811~1814년의 병으로 순조의 개혁 의지는 꺾였다.
- 세도 정치 - 외척 가문이 비변사를 거점으로 국정을 이끌었다. 순조는 1827년 아들 효명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맡겨 새 세력을 키우려 했으나 세자가 1830년 일찍 죽어, 권력은 다시 안동 김씨 중심으로 돌아갔다.[1]
- ↑ 1.0 1.1 순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9 확인.
- ↑ 정순왕후 수렴청정기(순조 즉위년∼3년), 『신편 한국사』 32 조선 후기의 정치, 우리역사넷, 국사편찬위원회, 2026-10-19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