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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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肅宗, 1054~1105, 재위 1095~1105)은 고려의 제15대 왕으로, 의천의 건의를 받아 주전도감을 두고 해동통보·은병(활구)을 만들었으며, 서적포를 설치하고 윤관의 건의로 별무반을 조직했다.

이름은 왕옹(王顒)이고 문종의 셋째 아들이며 대각국사 의천의 형이다. 조카 헌종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이자의의 난을 진압한 뒤 헌종에게서 왕위를 넘겨받았다. 재위 10년 동안 화폐 발행, 남경 건설, 관학 정비, 여진 정벌 준비 같은 굵직한 정책을 폈다. 백과사전은 이러한 개혁 정책을 같은 시기 송의 왕안석 신법과 견주어 설명한다. 1105년 서경에 행차해 동명왕묘에 제사하고 돌아오다 수레 안에서 죽었고, 맏아들 예종이 뒤를 이었다.[1]
- ↑ 1.0 1.1 숙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10-19 확인.
- ↑ 『고려사』 권11 세가11 숙종 6년, 국자감에 서적포를 설치하게 하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2026-10-19 확인.
- ↑ 『고려사』 권11 세가11 숙종 6년, 남경개창도감을 설치하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2026-10-19 확인.